안녕하세요 :)
20대 후반에 예정에 없던 영상 분야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관심이 많은 성격인데 영상 분야는 꾸준하게 하고 싶고 영상을 보고 공부할수록 더 공부하고 싶더라구요. 해보고 안되면 말지 식이 아닌 앞으로도 영상 분야에 꾸준히 도전할 예정입니다.
전공은 패션이고 해왔던 일도 다른 분야라서 영상 인맥은 전혀 없어요. 아무 지식도 없어서 각종 영상 커뮤니티에서 저와 같은 입문자나 초보분들이 올린 글을 읽고 편집 프로그램은 독학하고 카메라를 잡아보기 위해 웨딩 촬영 보조를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인맥을 만들어야하지 않나 싶은 마음이 큽니다.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분야는 뮤직비디오이지만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현재로써 CF, 영화 등 장르는 뭐든 다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제 주관적 견해이지만 늦은 나이, 없는 경험 때문인지 막내로 지원하면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예전에 잡지사 의상팀 어시스턴트로 일한 경험이 있는데 촬영 의상팀이라도 지원해 어깨너머로 촬영 현장을 경험해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촬영 막내로 지원을 계속해서 두들겨볼지.
2. 현장 경험 진입이 어렵다면 현장에 대한 지식이나 용어들은 따로 공부하고 영상을 많이 보면서 독학으로 스스로의 포트폴리오를 단단히 만들어가는 루트는 어떨지..
3. 영상 워크숍에 대한 말도 하더라구요. 워크숍을 통해 공부하면서 인맥도 만들어나가볼지
제가 이 분야에 대해 글로만 접하다보니 생각만 많습니다.
댓글 하나 하나 소중하게 감사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