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에서 극단 생활을 1년 넘게 하고 있는데 제 자신이 고이는 것 같아서 다른 방향을 찾아보려고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 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영화 쪽으로 더 관심이 있으나 연극 연기도 좋고 연극적 연기가 기반이 되면 더욱 탄탄한 연기가 될 거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서울 극단을 알아보자니 여러부분에서 더 빡세고 힘이든다는 얘기도 있고 또 고이긴 싫고... 소속이 안 되고 지금도 하고 있는 것처럼 영화 쪽으로 오디션 지원을 하며 자립 하자니 언제까지 잘 버틸 수 있을지 조금은 두렵기도 합니다... 여러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