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격려와 사랑이 훌륭한 영화를 만듭니다!!!!!!

작금에 어른배우님과 학생감독간의 가슴아픈 힐난을 보면서 오래된 배우의 한사람으로
엄청난 자괴감과 충격을 느껴 몇자 씁니다.
영화를 찍다보면 약속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해선 안되지만 ,가계를 책임지는 어른배우또한
피치못할 속사정을 전혀 이해못하는바 아닙니다.
정말로 벌어지지말아야할 상황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두분의 안타까움에 똑같은 심정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배우님의 입장에서도 그럴수 있었을수 있고,학생 감독의 입장에서도 또 그럴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그러나 우리가 이것만은 알아야합니다.
무명배우도 그렇고,학생감독도 그렇고 그놈의 영화때문에 통곡같은 고통속에 살고 있고,앞을향해
달리고 있는데..이렇게 동병상련의 입장에선 분들이 힐난하는 모습은 너무나 안타깝고,눈물나고
배우고 감독이고 꿈을 놓쳐버리고마는 심각한 절망이 옵니다.
우리 서로 격려해야합니다.
우리 모두 똑같고 어렵습니다.
감독과 배우의 사이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형과동생의 사이로 돌아가야합니다.
서로가 따뜻한 맘이 교류되지않으면 절대 훌륭한 작품이 나오지 않습니다.
좋은작품은 감독과 배우의 혼연일체로 탄생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배우의 입장에서 단편을 최고의 상업영화라 생각하고,
학생감독은 무명배우를 최고의스타배우로 대접할때 최고의 작품이 나올거라 사료됩니다.
두분다 몹시 당황하고 힘들었겠지만,슬기롭게 잘극복해서 목표했던 훌륭한 배우,감독이 꼭 되십시오.
여러분 환하게 웃으며 영화 찍어요!!찡그리지말고!!
너무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오래된 똥배우 홍석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