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yhj님의 글을 보고...
s2mn486
2008.06.13 15:27:24
안녕하세요. 저는 그닥 필커에 많이 들어와서 열심히 활동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영화 감독을 꿈꾸면서 양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기에, 좋은 글이나 정보를 얻고 싶어 종종 들어 옵니다.
어제, 오늘 들어와서 자작 시나리오를 읽고 저도 못하면서, 이런 저런 건방진 평가도 해보고, 여러 글도 읽었습니다.
그런데 lookyhj님의 글을 보고 도대체 sexy...님이 어쨌길래 저러실까 하는 마음에 sexy...님께서 올리셨던 글들을 찾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참 재미있더군요...
사회주의나 북한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으신건지, 아님 집회 현장을 지나가다 돌이라도 맞으신건지...
sexy...님의 의견이 틀렸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또한 그 분의 의견에 동의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sexy...님의 의견은 다분히 감정적이고, 단순하고, 편협하다고 생각됩니다.(딱 맞는 단어가 잘 생각이 안 나네요.)
어떤 글 중에는 관리자님께서 경고를 하셨더군요. 표현의 자유니까 참고 있지만 더 지나치면 조치를 하시겠다구요.
관리자님 제가 부탁 드리겠습니다.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주고,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은 더이상 표현의 자유가 아닌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sexy...님을 봐주시는 것은 필커에 들어와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공부를 하시는 저같은 예비 영화인, 그리고 열심히 살고 계신 영화인 분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한 조치를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제가 글을 남기면 그 분은 또 댓글에 뭐라뭐라 하시겠죠. 한 편으로는 이제는 어떤 얘기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이 글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sexy...님 개인적으로 연락하세요. 얼굴보고 얘기하죠.
저는 당연히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의견은 틀릴 수는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의견이 틀릴 뿐이죠!!
하지만 이런 공공이 이용하는 곳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표현이 아닌, 그 의견을 잘 표현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무조건 직설적인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니니까요.
요즘 글이라고는 너무 멀리해서, 아무 글이나 좀 쓰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저도 좀 감정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아주 논리정연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뜻은 전달됐다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exy...님 꼭 댓글 쓰세요. 난 당신의 의견이 궁금해요~~ ^^
모두들 행복합시다. 대한민국의 영화인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