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미동 3월상영전 < Fun, Fun, Fun Festival >

ohzemidong 2004.02.27 18:13:16
What Fun, Fun, Fun Festival?

하나. 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의 재개관 기념 상영전!
둘. 국내외의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을 모아 모아 뷔페처럼
차려 놓음!
셋. 영화 이외의 볼거리, 들을 거리가 그득!
? * 홍대씬의 단골 밴드 의 오프닝 공연
(3월 5일 저녁 6시 30분)
* 장난감처럼 예쁜 카메라 로모그래퍼들의 사진 전시와
로모 카메라 전시
? * 보기만 해도 즐거운 재미동의 다섯 가지 공간 즐기기



일시 : 3월5일(금) ~ 3월14일(일)
장소 : 충무로영상센터내 재미동극장 (지하철 충무로역사안)
입장료 : 무 료
홈페이지 : www.ohzemidong.co.kr 2273-2392 / 2398

영국 단편
의 개막작으로 선택된 ‘영국 단편’에서는 리들리 스콧 (블레이드 러너 / 글래디에이터) 크리스토퍼 놀란 (메멘토 / 인썸니아) 스티븐 달드리 (빌리 엘리어트 / 디아워스) 등 이름만 들어도 화들짝 놀랄만한 영국의 유명감독들의 초기 단편을 모아봤습니다. 될성싶은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우리네 속담! 한번 확인해 보실래요?

한국 단편
영국에만 재미있는 단편이 있다구? 천만의 말씀~ 2000년대 한국 단편 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감독들의 재기 발랄한 단편영화 4편도 상영됩니다.

유리 노르슈테인 단편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인 유리 노르슈테인은 프레데릭 벡, 이슈 파텔과 함께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작가로 불리는 러시아의 영상 시인입니다. 장인의 숨결을 느껴보지 않으실라우?

기타단편
<갓썸, 배트썸, 프랑켄썸>은 패러디 영화의 단연 최고봉이라고 할 만한 작품입니다. 배트맨, 대부, 프랑켄슈타인 등의 영화를 엄지 손가락 인형들을 통해 표현하는 스티브 오데커크의 익살에 뒤로 넘어가실지도 모릅니다.

뮤직 비디오
다 같은 뮤직비디오가 아니다! 이 시대의 가장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내는 미셸 공드리와 스파이크 존즈의 대표적인 뮤직비디오를 통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뷰욕, 위저, 비스티 보이즈, 팻 보이 슬림 등)

디지털 아트
디지털 아트가 별 것인가? <원닷제로>의 작품들을 보게 되면 디지털 아트가 별것임을 깨달으실 겁니다. 세네프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원닷제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미디어 단체이면서 동시에 영화제입니다. 각양각색의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똘똘 뭉친 무적군단을 만나보세요.

장편 영화
상상력의 극한까지 치고 올라오는 재미있는 혹은 무시무시한 4편의 영화들입니다.
<엑스텐션> <파이> <피블스를 만나요> <지구를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