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힘든 지난한해를 보내고..... 이번한해를맞으며 가졌던 기대에 금이가고.......

luckygirl102 2004.02.09 15:36:42
넘 힘든 한해였습니다
너도나도 죽겠다는 소리만 들리는...
저 또한 그랬습니다
누군가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소주먹다 사래걸리는 소리를 (경험해본 자만이 이 느낌을 압니다ㅠ.ㅠ)
해대서리 저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아니 죽어라 살았습니다
헌데 올해가 오고 이젠 또다른 세상이 좀 열리려나 싶었는데
역시나 죽겠다는 소리만 나오네요
한강은 넘추버서리 죽기싫고(수영도 몬하고- 혹시 압니까 빠졌다가 다시 살고싶어질지 ^^;)
약은 넘 쓰고 ㅡ.ㅡ;
칼은 피튀기니 지저분하고(피를 지저분하고 말하는 나으 잔인함에 잠깐 스~~~~~~산!)
암튼 죽기가 더 어려워 살긴 살아야 겠는데
여기저기 누가 로또 얼마 됐네 이딴 소리나 하고
화장실 변기에 코박혀도 헤죽웃을 그런 사람들 얘기 넘 슬픔다

사실 생각해보면 죽기를 다해 열심히 살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니 죽기가 무서운 거겠죠
다시한번 일어나 걸어볼랍니다
뛰다 자빠지면 약값듭니다 ^^;

열분들도 올한해 변기통에 코 박으십시요 헤~~~~~~~~~~~~~~~~~~~죽!!!!!!!!!!!!!^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