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 영진위 사무국장 재신임 강력 규탄!

인과응보 2021.04.21 1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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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조사 결과 발표를 접한 후인 지난 15일 몇몇 영화단체 대표, 회계전문가와 함께 △영진위의 '사실관계 확인보고서' △전북독립영화협회 전 이사장이 영진위와 씨네21에 제공한 두 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서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금 집행에 관해 현장 PD가 보내온 자료 등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제작가협회는 "이 과정에서 김**씨의 과거 횡령을 포함한 사실관계들을 확인하고 그의 영진위 사무국장 임용과 신임은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을 다시금 하게 됐다"며 "한편으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사전에 결론을 내려놓고 형식적 조사절차를 밟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이고 그 사용내역도 고약한 명백한 횡령 사건을 놓고 '국고횡령과는 무관한 사항'이라고 한 판단은 옹색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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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539783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성명서  http://nadam1.co.kr/movie/kfpa/kfpa_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