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독일팀에 찬사와 함께, 한국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정말 아쉽다.
안타깝고,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경기는 끝났고,
오히려 우리팀이 '판정오심'같은 말도 안되는 오명을 완전히
벗어버려서 더욱 개운했다.
이겼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미 끝난 경기 아닌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역시 독일팀은 강팀이었다.
훌륭한 수비와 완전한 골 결정력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아직 월드컵은 끝난 게 아니다.
3,4위전이 남아있고 결승전이 남아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신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차례이다.

형제 국가 '터키'와의 일전은 명승부가 될 것이다.
오늘 브라질팀과의 경기를 보아선 그들의 투지와 몸놀림도
대단한 수준이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며
피파 랭킹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마지막 경기에
우리 선수와 우리 국민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선수와 국민이 하나되고 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사고없고 깨끗하며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열렬한 응원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