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필까지는 아니고, 논란은 논외로 하고 김기덕 영화를 좋아합니다. 자극적이고 고어한 것들을 즐긴다기보다는, 추악함에서 걸러진 숭고함을 표현한 작품들이라 생각하는데요
요즘 만화를 보고 있습니다. 만화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싶어서, 먼저 상을 받은 몇 작품을 읽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의 작가를 찾아서 몇 권 더 읽었었어요. 그런데 번역되지 않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한국과 일본 만화도 좋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막무가내로 양을 채우기보다는, 저와 맞는 작품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오타쿠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어/영어로된 만화 추천주세요.
그리고 만화를 어디서 다운받거나 온라인으로 보나요?
해외에 있어서 책방에서 만화책을 살 수 없어요.
필름메이커스말고도 만화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포럼이나 커뮤니티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