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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현실에 대한 단상

mee4004
2002년 04월 18일 11시 37분 53초 5582 2
여러가지 이유에서 자주 투자, 제작, 배급에 관련된 자료들을
대하게 된다.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미 영화쪽 사람들 30%정도가 물갈이(?) 되었고,
혹은 물갈이 되고 있는 중이며,
많은 데이타가 쏟아지고 있고 그 안에서 합리적인 길을 찾아가고 있다.

엄청나지는 않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쁜 일이다.

좋아질 때, 좋아진 것들을 고수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말이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wanie
2002.04.19 02:30
물갈이 되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가 아니길 바래봅니다.
bluepia
2002.04.20 02:11
최악의 시기는 결혼이야기 이후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닥터봉 계약커플.. 류의 로맨틱 코미디가 한국을 장악하였을때 우리 관객들은 냉정하게 우리 영화를 배반했고(실제로 그시절까지 우리 관객은 그리 큰건 아니었는지도 모르지만) 등을 돌렸지요..근데 요즘 분위기는 확실히 다른것 같습니다. 시스템뿐만이아니라..소재나 다양성면에서도 .. 그런 면에서 아직 우리 영화의 힘은 유효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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