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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음...그냥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Mtrumpet
2002년 04월 14일 12시 14분 48초 5385 4
제 평생의 최고의 영화로는 매트릭스, 와이키키브라더스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음..

와이키키브라더스...

너무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어떻게 말로써 표현 못할 그런것들이 너무 많아요...T.T(아직 제가 좀 부족해서..)

헌데..

최근에 영화 중에 [2009로스트메모리즈]가 너무너무 아깝네요..

아깝다는 뜻은...

별로 평이 그렇게 좋은것은 아니었잖아요..흥행은 좀 했지만..

좀 더 네러티브를 조절 했었으면..더욱 더 좋은영화로 기억에 남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무지 남네요..

전 극장에서 2번 봤는데...

음..볼때 마다 너무 아까운 영화...라고 생각이 들더군요..T.T

너무 조폭코미디에 영향을 많이 입어서 갑자기 진지한 영화가 나오는 바람에 관객들이 적응을 못한거 같네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너무 아까운거 같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ari0423
2002.04.14 21:5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아니!통감합니다..그리고 요즘 코멕물에 대해선.. 홍콩짝이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들고요.
bluepia
2002.04.15 11:12
저는 이상하게도 와이키키에 많은 점수를 주지 못할것 같습니다.. 왠지 임순례 감독이 너무 동떨어져 바라본다는 듯한 실제는 없고 감성만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라이방이 훨씬 진지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완성도 면에서는 훨씬 뒤쳐진다고선 쳐도..
조폭 물이 작년 휩쓸었어도.. 근본적으로 jsa나 쉬리를 보자면 대박치는건 따로 있는것 같기도 해요.. 올해 그 기록을 다시 "집으로"가 세우면 어떨까하고.. 기대해봅니다..

걍 횡설수설이었습니다.
Mtrumpet
글쓴이
2002.04.15 19:50
네..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라이방], [고양이를 부탁해]에 굉장히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무 기대도 않고 봤던 [라이방]...
영화를 공부하는 입장으로써 [라이방]은 제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많은걸 느끼게 해주구요.,.
근데...
혹시..[꽃섬] 보셨나요??
전...이 영화가 왜 이렇게 극찬을 받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건가요...?
니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bluepia
2002.04.16 11:27
꽃섬과 나비는 아즉 못봤네요..
빨랑 봐야 하는디...
전 관념만 팽배한 영화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서리...
잼있는 영화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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