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나라>

서울에서 이만한 가격으로 생선회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드물 듯 싶다. 매운탕까지 포함해 왠만한 회들이 키로당

3만원을 넘지 않는다. (우럭 / 광어는 2만원!) 사실...

양식어들이라 그닥 맛으로 추천하고픈 곳은 아닌 듯 하나

부담 없는 저렴한 가격에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대형

체인점 회집의 버적버적함을 여기선 절대 찾아볼 수 없다...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니 느즈막한 시간, 좋은 안주에

소주 일잔 하긴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 자부해본다.. 추천회는

산천어...


* 위 치 : 성신여대 지하철 역 4거리에서 성북구청 방향으로
약 100미터.. 좌측에 위치..

참고로... 본인이 기거하고 있는 곳과 도보로 2분 거리의 곳이니
가실 때 절 데리고 가시면 단골의 인심을 공짜로 받아보실 수도
있다는.. ^^;

다음은.. 강남의 물의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신천 호수 매운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