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733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예고편을 만들었는데 봐주세요

soojin4
2002년 01월 14일 17시 41분 56초 5617 3
작년 9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2월중에 편집이 끝날 예정인
'상자' 라는 디지털 독립영화의 예고편입니다

개봉을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제가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라서 편하게 올려봅니다


예고편 윈도우 미디어 용:
http://www.doobi.co.kr/video/box.asf

예고편 퀵타임 용:
http://www.tvgraphics.org/images/movie/box.mov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sandman
2002.01.15 14:47
잘 봤습니다...
윈도우 미디어 용은 엄청 느리고
퀵타임용은 정상 속도 네요.. ^^;
흠흠...
저도 아직 편집이 끝날 예정이라고 해서
편하게 글 써 봅니다.
'예고편'이 말 그대로 영화의 메세지나 무엇을 준다면 그것이 한번에 와 닿는 것 같지는 않네요.
(이런 글 올려도 되죠? ^^; 무지 조심 스럽네요...)

편집의 연결은 잘 넘어 가는 데
(참 침대위 자해하는 컷트 전 정체 불명의 소리가 귀에 거슬리더군요)
전체가 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흠 예고 편중에 "누군가 내게 장난치고 있어."
라는 멘트를 예고편 초반부에 넣는 것은 어떨까요?
흔히 영화가 가지고 있는 질투나 뭐 그런 감정들은 어차피 모든 영화가 가지고 있다고 보았을 때
언급한 멘트가 차라리 인상 적이었습니다.
정리를 하면 인물 소개가 (참... 인물소개의 리듬도 더 빨랐으면 어떨까?- 어차피 탑 스타들도 아닌데 차라리 빠른 리듬으로 호기심 유발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끝난 후 "누군가 내게 장난치고 있어" 로 시작하여 전체 스토리를 추측 할만한 장면들의 연결이라면 좋을 듯도 한데....
중간중간 단순 대화의 연결의 잠깐의 스침이 전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내용을 어슴프레 짐작은 하겠는 데...
즉... 예고편도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괜찮죠?
(몹시도 조심스럽네요 ^^;)
videorental
2002.01.15 21:24
음...4분이면 너무 긴거 아닌가요? 왠만한 단편영화길이네요...예고편이...본영화 총 러닝타임이 얼마나 되는지...쩝
cki2000
2002.01.19 08:03
잘 감상했습니다...
저는 영화미술쪽.....
위에서 잘 말씀 하셔서 ....
좀 예고편이 긴 것 같아서 약간의 기대 심리가 떨어지거든요 본 편을 기대작용으로 끌어네는게 예고편인데 영화분위기로봐서는 색채에 신경을 좀 더 영화장르가 심리묘사만은것 같은데 색채감을 좀 더 강렬하게 가면 어떨까 생각드립니다...
감히 어드바이스라고 드립니다...좋은 작품 부탁드릴께요
1 / 687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