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731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편집실에서 혼자

so-simin
2001년 11월 08일 00시 55분 24초 5537
지난 여름 아마 7월즈음 밤새 편집실에서  있었던 적이 있었죠
매일 사람이 북적거리던 곳에 혼자 있으려니 이상하고 심심해서
여기저기 전화해서 먹을 것 사들고 오라고 했었죠
근데 오늘은 올 사람이 없네요
다들 촬영중이거나 낼 일이 있어서...
그날 와서 격려해 주고 컵라면도 함께 먹어주었던 사람도 낼 지방에 간다고 하네요
너무 조용해서 음악을 들어야겠다 하다가 방송을 오랫만에
듣고 있어요
힘든 일을 치러낸 분들에게,힘든 일을 치러내야 할 분들과 함께
지금 흘러나오는 곡들을 듣고 싶네요
1 / 687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