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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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어.. 이상하다.. 이상하다....

sandman sandman
2001년 10월 24일 16시 07분 20초 5407 1
가끔 경험하는 거지만...
주욱 게시물 읽어 보고...
답변할 까... 하고 가면
갑자기 게시물이 사라져 있다.

흠...
게시 올린 사람이 지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람도 나처럼 술이 왕창 취했을 때
써 놓고 뒷날...
엇 가만...
어제 인터넷에 글 쓴 것 같은 데...
(솔직히 여기 사이트에도 몇개 있는 데
뒷날 지운 것도 있고...
리플 때문에 차마 지우지 못한 것도 있고.....)

어느 사이트 가니까...
리플 말고 답변이나 의견이 게시된 게시물은
게시자 마음대로 삭제 할 수 없습니다.
라는 글도 있고...

어느 게 낳은 것인 지 모르겠지만...

단 하나 아쉬운 것은
조금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어느 분이
영화하는 ...
영화가 잘 안되는 고민의 힘을 실어 달라는 이야기 였는 데...

왜 그 글을 삭제 했을 까.....
여기는 힘 실어 주고
영화하다 짜증나면 확 풀어 (?) 버리고...
신나면 광고 하고...
뭐 그런 사이트인줄 알고 있는 데.....

하~~~
글 올렸다 삭제한 그 님아....
힘 내세요.
그리고 뭐가 잘 안풀린다 싶으면...
일로서 만나는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일주일 혹은 2주일 정도
확 물갈이 해버리세요.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막 만나보고...
영화사 모르는 데 가서
한심하게 한 10분도 앉아 있어 보고
막 부딪혀 보세요.
그러면 오기가 살아 납니다.

지 까짓게 뭔데... 하면서...
(사실 저도 잘 안되지만....)

여하간..
그런 고민 들어줄 사람들
여기에 꽈악 차 있습니다.
그리고 힘 북돋워 줄 사람도 많고 말입니다.
(그렇지요? 필커님들 ~~~~)

20대 중반  정도의 나이면
아직도 많아요 기회는...

단 시간만 나면 열심히 공부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겠지요?

술만 먹으며 쾌쎄라쎄라 일주일도 괜찮아요.
끝없는 절망의 늪에서
또다른 희망의 꽃이 필수도 있으니까요.....

잠시 스쳐갔던 님아...
힘 내세요.
세상은 무지 넓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kinoson
2001.10.24 19:05
옳소...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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