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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겨왔슴당~^^*

happybear
2001년 08월 12일 23시 28분 52초 5287 1
ㅋㅋㅋ 며칠 잘들 지내셨져? 드뎌 주문진 댕겨왔어여~^^*
바캉스시즌이 끝나가서 구런지 주문진은 한산하더군여.
저는 주문진 영진항에있는 영진해수욕장에서 놀았어여. 햇볕두 별루 없었구 아~주 좋은 조건에서 잘 놀구 왔답니다. 죽은 해파리들이 돌아다녀서 쫌 그랬지만..^^; 저희가 묵은 옆옆방에 외국인들이 단체루 오토바이 여행을 왔더라구여. 무슨 사람들이 잠두 없는지.. 외국인들은 원래 그런지.. 자정넘어서 밖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질않나, 새벽에 폭죽놀이를 하질않나.. 영어가되야 뭔 말이라두 할텐데..^^; 말은 안나오구, 발코니에서 그들이 하는 일들을 탐탁치않게 쳐다보는수밖에여.. 저같이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여. 다들 발코니에서 그 외국인들을 쳐다보구 있는모습들이..^^
암튼, 주문진은 인심도 좋구, 역시 서울하구는 다르더구만여. 또 가면 좋을꺼 같아여~ㅋㅋㅋ
오후에 서울와서 여독두 풀구.. 이제서야 컴 앞에 앉았네여. 2박3일동안이나 필커 못들어왔는데두, 왜 저의 쪽지함에서는 "쪽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맨트가 안 나오는걸까염..?^^; 다들 별일 없으시져?
전, 담주 월욜에 개강이라..^^; 또 바빠지겠져~
잘들지내세여~~*^^*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ee4004
2001.08.13 02:28
여름에 바닷가 가본게 몇년전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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