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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강추) 공짜 모닝콜~!!

mee4004
2001년 07월 20일 15시 08분 23초 5434 2

수요일 정팅에서 수다가 길어지는 바람에
다음날 아침7시반에 하기로 한 일들이 걱정스러웠습니다.
예전 같으면 뉴욕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했을텐데..
(그러면 국제전화 모닝콜 부탁하는 녀석은 세상에 너밖에
없을거라면서 투털거리긴 하지만)

그래서 정팅방에서 모닝콜을 부탁했더니...

오구리의 새벽6시 칼같은 모닝콜...
(여기서두 저는 정신이 가물가물 했습니다)

그리구 6시반에 제다이님의 모닝콜...
(제가 30분만이라두 더 자려고 오구리한테는 전화 안해두
된다구 하고 언제나 아침에 주무시는 제다이님께 염치없는
부탁을..쩝~
정말이지...일어나고 싶었지만 눈꺼풀이 올라가질 않더군요.
열심히 울려대는 알람시계를 발꼬락으로 처치하고,
사투 끝에 간신히 일어나보니,
7시10분 가까이 되었더군요...)

정말 두분께 감사드리구요,
필커 회원님들도 종종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두 한 모닝콜 한답니다.
알람을 맞춰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졸린 목소리로
"일~어~나~" 하고는 저는 다시 쓰러지지요....

어쨌더나...필름메이커스...이래저래 참 좋은 사이트네요...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ni592
2001.07.20 17:27
허거거 그런일이 있었다니... 음냐리~ 모모님 정말 내가 웬만하면 내 핸펀 안쓰는데 모모님한테 전화할라고(나두 졸려웠기에...) 바로 손에 잡히는 핸펀으로 전화를 했구만. 이런 공짜 모닝콜이라고 소문을 내다니... ㅋㅋㅋ 모모님 멋져...
wanie
2001.07.21 13:39
오굴아.. 매일 아침 8시 30분.. 부탁한다.. 히힛.. 아.. 주말은 빼고..
우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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