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트에선지 제가 스크립터에 대한 질문이
올라와서 제가 답변 글 쓴 적이 있는 데....
흠...
script superviser (틀리지나 않았나 모르겠네요 ^^;)
라는 책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열심히 수소문 해서
(예전에 막 복사 해서 놔눠 줬는 데
얼마전 모 스크립터에게 준게 원본이었는 데
행방불명 되었지요..
뭐 전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아 다시 돌려 받지 않고 있는 데...)
여하간...
뉴욕의 무슨 대학에서 발간한 책인 데
스크립이하는 일에 대해서
책 한권 분량으로 자세하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흠...
미국의 (그 책에 의하면)
스크립터들은 한국의 스크립터와 조금 틀린 것 중의 하나가
시나리오가 나오면
시간 계산을 합니다.
즉 각 신의 길이가 얼마나 나오고 총 시나리오의 느낌만으로
전체 영화의 시간을 계산 하는 것이지요.
당연 콘티가 나오면 더욱 더 세밀하게
콘티에 의한 각 쇼트와 신들의 시간 체크 합니다.
여기서는 미국 영화인들이 쓰는 독특한 1/8
개념의 시간을 체크하는 데
저도 그 부분이 뭔지 몰라서 유학다녀온 친구들에게
물어보아도
아무도 명쾌한 답을 안해주더군요.
그건 물리적인 시간이 아니라는 것..
밖에...
그래서 스크립터가 각 쇼트들마다
시간을 1/8 3과 5/8
뭐 이런 식으로 시간 체크를 하면 각 쇼트가
8/8을 넘으면 감독이 자연스럽게
조금 길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각 쇼트들이..
하지만 쇼트의 길이가 영화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요^^
히트... 라는 작품에서
보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의 커피마시는 커피숍 장면...
아주 긴 분량이지요.
하지만 두 배우와 카메라는 전혀지루하지 않게
두 사람의 대화를 팽팽한 긴장감과 뜨거운 느낌으로 찍었다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5초쯤 되는 지 3초쯤 되는지
저도 아직 모른 답니다 ..
우습지요^^;
여하간 그 시간 체크를 하는 일의 시간도
엄청난 노동력을 요구하지요.
전 그 일을 저의 팀에는 꼭 시키는 데...
영화 들어가기 앞서서 그 작업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욱이 영화전체의 호흡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하지요.
여하간...
그 책에서는 스크립이 준비할 물품(비품)
까지도 자세히 언급하고 있는 데
뭐 그건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기억에 남는 글 중에 하나가...
(오래되서 정확하지 않아 죄송합니다.)
스크립터의 자질이라는 부분이 서두에 나옵니다.
그런데 정말 기억에 남는 것은
(다른 부분은 흔히들하는 이야기지요.
예리한 관찰력...
성실함 등등인 데...)
현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수 있는 적극적인 쾌활성인가?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조감독이 해야할 부분인 데
(요즘 다수의 조감독들은 이것; 현장분위기 좌지우지하는 것
전혀 안되더군요)
그 책에선 스크립터가 그 일을 담당해야 한다고 언급이 되어있지요.
(더 웃긴건 스크립터의 준비물중에
의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한국에서 감독 옆에 스크립터가 의자 준비해서 앉아 시간 체크하면 상황이 어떨지 ^^;)
그리고...
가능하다면 컴퓨터를 잘해서
현장에 노트북을 들고 스키립을 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요즘 스크립터들이 잘 안하는 것중에
촬영축도와 노출 그리고 피사체와 카메라간의 거리를
기록안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촬영스크립터가 있다고 ^^;)
하지만 이건 꼭 기록해야 합니다.
만약에 있을 재촬영을 위해서 이지요...
흠..
좀 길어 졌네요...
(술이 덜깨서 )
더 질문 사항 있으시면 글 올리세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도움이 되신다면 글 더 올리겠습니다.
(사실 미국인들이 만든 책에서
한권의 분량으로 설명된 스크립터의 일들을
여기서 간단히 쓴다는 것은 약간 어렵군요....)
글 쓰다보니 좀 전에 이야기한 그 책 꼭 돌려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쯤 전화 해봐야 겠습니다 그려
ㅎㅎㅎ
힘내십시요.
우린 가난하지만 동지의식이 뚜렷하지 않습니까....
올라와서 제가 답변 글 쓴 적이 있는 데....
흠...
script superviser (틀리지나 않았나 모르겠네요 ^^;)
라는 책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열심히 수소문 해서
(예전에 막 복사 해서 놔눠 줬는 데
얼마전 모 스크립터에게 준게 원본이었는 데
행방불명 되었지요..
뭐 전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아 다시 돌려 받지 않고 있는 데...)
여하간...
뉴욕의 무슨 대학에서 발간한 책인 데
스크립이하는 일에 대해서
책 한권 분량으로 자세하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흠...
미국의 (그 책에 의하면)
스크립터들은 한국의 스크립터와 조금 틀린 것 중의 하나가
시나리오가 나오면
시간 계산을 합니다.
즉 각 신의 길이가 얼마나 나오고 총 시나리오의 느낌만으로
전체 영화의 시간을 계산 하는 것이지요.
당연 콘티가 나오면 더욱 더 세밀하게
콘티에 의한 각 쇼트와 신들의 시간 체크 합니다.
여기서는 미국 영화인들이 쓰는 독특한 1/8
개념의 시간을 체크하는 데
저도 그 부분이 뭔지 몰라서 유학다녀온 친구들에게
물어보아도
아무도 명쾌한 답을 안해주더군요.
그건 물리적인 시간이 아니라는 것..
밖에...
그래서 스크립터가 각 쇼트들마다
시간을 1/8 3과 5/8
뭐 이런 식으로 시간 체크를 하면 각 쇼트가
8/8을 넘으면 감독이 자연스럽게
조금 길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각 쇼트들이..
하지만 쇼트의 길이가 영화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요^^
히트... 라는 작품에서
보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의 커피마시는 커피숍 장면...
아주 긴 분량이지요.
하지만 두 배우와 카메라는 전혀지루하지 않게
두 사람의 대화를 팽팽한 긴장감과 뜨거운 느낌으로 찍었다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5초쯤 되는 지 3초쯤 되는지
저도 아직 모른 답니다 ..
우습지요^^;
여하간 그 시간 체크를 하는 일의 시간도
엄청난 노동력을 요구하지요.
전 그 일을 저의 팀에는 꼭 시키는 데...
영화 들어가기 앞서서 그 작업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욱이 영화전체의 호흡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하지요.
여하간...
그 책에서는 스크립이 준비할 물품(비품)
까지도 자세히 언급하고 있는 데
뭐 그건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기억에 남는 글 중에 하나가...
(오래되서 정확하지 않아 죄송합니다.)
스크립터의 자질이라는 부분이 서두에 나옵니다.
그런데 정말 기억에 남는 것은
(다른 부분은 흔히들하는 이야기지요.
예리한 관찰력...
성실함 등등인 데...)
현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수 있는 적극적인 쾌활성인가?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조감독이 해야할 부분인 데
(요즘 다수의 조감독들은 이것; 현장분위기 좌지우지하는 것
전혀 안되더군요)
그 책에선 스크립터가 그 일을 담당해야 한다고 언급이 되어있지요.
(더 웃긴건 스크립터의 준비물중에
의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한국에서 감독 옆에 스크립터가 의자 준비해서 앉아 시간 체크하면 상황이 어떨지 ^^;)
그리고...
가능하다면 컴퓨터를 잘해서
현장에 노트북을 들고 스키립을 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요즘 스크립터들이 잘 안하는 것중에
촬영축도와 노출 그리고 피사체와 카메라간의 거리를
기록안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촬영스크립터가 있다고 ^^;)
하지만 이건 꼭 기록해야 합니다.
만약에 있을 재촬영을 위해서 이지요...
흠..
좀 길어 졌네요...
(술이 덜깨서 )
더 질문 사항 있으시면 글 올리세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도움이 되신다면 글 더 올리겠습니다.
(사실 미국인들이 만든 책에서
한권의 분량으로 설명된 스크립터의 일들을
여기서 간단히 쓴다는 것은 약간 어렵군요....)
글 쓰다보니 좀 전에 이야기한 그 책 꼭 돌려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쯤 전화 해봐야 겠습니다 그려
ㅎㅎㅎ
힘내십시요.
우린 가난하지만 동지의식이 뚜렷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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