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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lee74
2001년 05월 05일 22시 44분 23초 7424 1
안녕하세요.
제작현장의 제작일지들을 밤새 훓어보면서
한숨도 쉬고 키득키득 웃기도하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지금 스물여덟살이구요.
단편영화를 한편 만들고있어요.
배경이 봄의 산이라
적어도 5월말에는 슈팅에 들어가야하기때문에
철쭉꽃을 사서 산에 심어버려, 어째...이러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한숨 푹푹 쉬고있습니다.

영화란 어떤것인가 한번 보여주리...라는 생각보단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고있는 영화기때문에
어깨에 힘 빼고 되는만큼 만들자...생각하고있지만
부담과 어깨의 힘이라는게 맘만큼 빠지는 건 아닌듯 싶습니다.

암튼 열심히 하시구요.
좋은 소식 많이 부탁드릴께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1.05.07 03:44
반갑습니다...좋은 작품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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