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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있어 한국영화의 미래는 밝습니다!

ssy0625
2001년 03월 30일 15시 05분 27초 5727
영화!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스스로 좋아서 하지 않는 다면... 견디기 힘이 들죠..
저도 영화가 좋아서 일을 시작했고... 그러다가 못견뎌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여전히 상황과 일은 절 끊임없이 괴롭히더군요..
요즘같은 시대에 큰 결심을 하고.. 몇년 만에 다시 장기 휴가를 냈습니다.  
언제까지 쉬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될런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적으로 힘이 생기고 육체가 허락하고 마음이 열린다면.. 또 절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그땐 망설임없이 다가서겠죠..  
백수생활.. 벌써 일주일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영화도 보고.. 신나게 또는 정처없이 인사동으로 충무로로 여의도로 헤매고 다녔습니다.
정말 꾸준히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미래가 밝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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