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와 보니 볼이 빨게 있었다.
오늘 난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기분이 너무 좋다.

새롭다 다집해본다.
세상은 꿈꾸는자의 것이다.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 되자.
멀리보자, 조급해 하지 말자.

서울 와 며칠동안 너무 좋았다.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늘 생각했는데 조급해 하지 말자고...
근데 욕심이 많아서인지 조금만 그 생각을 놓치면
어느새 난 조급한 마음이.....

오늘 정말 좋은 분을 만났다.
근데 알고보니 난 그분과 오래전
이 게시판에서 담에 만나잔 약속을
했었다... (오늘 이 게시판의 글을 다시 다 읽어보고 알았다.)

젤소미나님...
고마워요.
많은 생각. 하고 돌아갑니다.
담에 만날때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기대하세요. 영화인으로 좀 더 성숙한...)

내 맘은 늘 봄날입니다.
늘 행복하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니까요.
잘 살고 있는 내 자신에게 감사...^^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반대도 좀 있지만)
우리 가족들에게...
날 좀 남다른 인간으로 봐주는 내 사랑하는 친구들
나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몇 인들에게 감사
바본가?? 난.....
전 늘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그가 있어(영상....)

영상을 해야하는 이유가 더 절실히 내게 다가옵니다.

오늘 그 생각했지요.
꿈꾸는 자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나중엔 알게 되리라.(히히)
전 늘 그런 생각해요.
만약 날 별로... 생각하는 인이 있다면
물론 내가 별로 일 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알겠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담에 박준현 감독님 다시 만나뵙고 싶네요.

젤소미나님...
담에요.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젤소미나님과 박준현감독님과. 저 만나
맥주한잔하며 그 때 너 왔을때...(면접??봤을때 젤소미나님 만났을때)
이러면서 옛얘기하며 웃기겠다 그쵸.
담에 꼭 기회가....

만나서도 저 말 많았죠??
기분이 좋아서잉.....
(젤소미나님도 좋으셨었다면 좋겠는데...)
지금도 넘 말이 많네요 제가...

노인과바다 그 얘기 늘 기억하면서
살께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