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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오랜만에 흔적을 남기게.....

kalito
2000년 09월 29일 20시 06분 42초 5793
시간이 날때 들어와 슥 -- 둘러보고 뭐가 찔리는 구석이 있나

황급히 달아다나가 그냥 심심해서 몇자 끄적입니다.

한달에 걸친 백수생활을 슬슬 청산할 때가 오려나 봅니다

백수가 된김에 시나리오 한편 끄적여 보려고 궁리중이었는데

음 -- 다시 뭔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몇일 전에 데뷔 준비하시는 감독님 만나뵙고 흥미롭다고 말했는데

하자고 하시더군요

아~ 불안해라

어릴적에 영화만 바라보고 꿈꾸며 살 때는 몰랐는데

언젠가부터 이 놈의 영화인생 '꼬이기' 시작하니 겁나는군요

암튼 생각이 이러저러한 것들 땜에 생각이 많아진 후배들을 봐서라도

막 함부러 망가지면 선배 체면이 말이 아니겠죠?

영화만   꿈꾸며 아무렇게 살아가던 제게도 철이 서서히 들어가나봅
니다. 자꾸 주변을 돌아보게 되네여 이거 참 ---!

영화예술을 위해서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영화를 위해서

이 곳을 어슬렁거리는 모든 동지 동료 여러분 잘- 해보자구여

해보자구여

해뜰라며는 10시간은 기다려야 된다구여?

제작팀에서 해주면 안되나...? ^^ 헤헤

오랜만에 끄젹거릴려니 거 쑥쓰럽네----

그럼 모든 분덜 환절기 감기조심하셔여

제가 아는 분덜은 모두 작업들은 잘 진행중인가?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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