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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일기 시리즈 - 코라뮤 7

최강인절미
2020년 12월 21일 14시 01분 31초 162

https://youtu.be/kQf5qES7A44

 

저희 채널에서 처음으로 모셨던 솔로이스트 빈하영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로 사람을 직접 만나는게 어려워지고,

온라인을 통해 연락을 드리고 만나는게 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주로 SNS를 통한 컨택을 많이하는데, SNS에서 사건사고가 많은지라 연락을 받으시는 분께 최대한 부담이 없도록 명료하게 내용을 적어서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빈하영님과의 연결은 SNS를 통해 연락을 드리고 직접 가서 만나뵈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쉬고 있는) 구로 쪽의 점심 연주 공연 시간에 맞춰 찾아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었지만 당시에는 규제가 강하지 않았고 관람하시는 분들도 띄엄띄엄 앉아서 구경하시고 계셨기에 정부의 발표에 부합하는 관람 상황이었습니다.

공연 중에 유튜브 홍보를 위해 깨알같이 작은 칠판에 채널 이름을 적어서 피아노 옆에 두신 센스!

공연을 마치신 뒤 채널에서 하는 내용과 요청드릴 공연의 내용, 그리고 준비하셔야되는 부분을 설명드렸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고 공연을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야호

공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빈하영 보컬님은 소중한 멘트를 하나하나 준비오시고 연주에서 곡의 흐름을 고려한 배치를 하셨습니다.

특히 이루마씨의 곡들을 좋아하셨는지 셋리스트에 이루마씨 곡들을 준비해오셨고,

자작곡인 "오래된 나무"라는 곡도 이루마씨 곡과 잘어울리게 이어서 연주하셨어요

빈하영님의 연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주로 올리시는 빈하영님이시지만 인스타그램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시니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렵게 모신 연주자신만큼 공연이 잘 이루어지길 바랬는데

연주, 보컬, 촬영, 녹화가 잘 이루어진 공연으로 기억합니다.

조명이 부족하고, 화질이 열화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신경써서 더 나은 영상과 오디오를 시청자분들께 드리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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