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밖에 없는거 같더라고요...

외국에도 모델의 기준이 있겠죠? 보통 모델이라고 하면 패션모델을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아무 예쁜 여자를 보고 다 모델이라 하지 않듯, 예를 들어 여자면 키 175cm 내외에 인물 좋고, 비율 좋고 등등 .. 그런데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은 다 자기가 모델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정히!

이쁘고 인기 있는 모델들은 에이전시에서 어련히 알아서 데려가서 홍보하고, 좋은 일감을 넉넉히 주기 때문에 필커나 다른 사이트를 서성거릴 필요가 없어요. 당연히 필커를 통해 알아보는 외국인은 싼 느낌인 건 어쩔 수 없고요. 외국인이라고 해서 다 모델, 연기자도 아닌데 ..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쉽게 돈 벌려는 사람들이 많아 요즘 광고주들도 무지 깐깐하게 따집니다. 돈 좀 쓰는 광고주들은 어리고, 이쁘고, 경력 능력되는 검증된 모델, 그러니까 에이전시 모델을 쓰는 거구요 .. 그냥 외국인이면 된다 하는 사람들 위주로 돈 조금 줘도 되는 외국인들을 필커를 통해 구하구요 .. 외국인이라 해도 진짜 모델이나 배우감이 아니면 그냥 편의점 알바나 일반적인 다른 일 하는 게 현실적일 겁니다. 어차피 자칭 모델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외국인들에게는 일 많이 안들어와요. 외국인이라고 그냥 데려다 쓰는 시절은 지났어요.

FB doesn't have enough imo.. Craigslist kinda iffy too haha thanks for the input th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