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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코로나19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한 영화인 토론회 취소 및 변경사항 전달

sosimin2
2020년 05월 04일 17시 11분 22초 245

토론회가 취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5/1 의견수렴 간담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5/5일 토론회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준비모임에서 논의한 결과, 토론회를 통해

영화인들의 의견을 모으는 방식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토론회 참석 못하는 분들의 의견은 받기가 힘든 점이

있어서 온라인 서명을 받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8일 금요일 온라인 서명을 시작할 예정이며

내용은 아래의 글과 같은 맥락으로 작성이 될 것이고,

필름메이커스 게시판에도 게시를 하겠습니다.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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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관광부는 코로나19 영화산업 피해를 위해

170억원 추가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제작, 개봉이 연기된 영화 지원으로 42억원, 현장 영화인 직업훈련지원으로 8억원,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90% 감면, 영화관 특별전 개최 지원 30억,

관람객 할인권 90억원

170억원은 추가경정 예산이 아닌 영화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됩니다.

 

5/1일 영진위 코로나19 의견수렴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김혜준 대책본부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몇명의 참석자가

4/21 발표한 정책에 대한 아래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현장영화인에게 긴급하고 직접적인 지원 대책이라 할 수 없고

정부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화인들에 대한 긴급지원금이 빠져 있으며,

현장 영화인의 피해와 의견을 정확하게 조사하여 수렴하지 않은 채

결정된 절차상의 문제 등을 지적하였습니다.

 

2차 추경, 3차 추경으로 나올 지원책도 4/21일 정책과 같다면

프리랜서, 독립영화 창작자들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어 결국 영화계를

떠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영화인들의 의견을 모아 영진위에 강력하게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영화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5/5 2시 충무로역 영화교육 허브센터
충무로 9 미르네빌딩 2층 태산 인디고 출력소 건물
(충무로역 6번출구 50m직진)

 

PS- 5/1일 간담회 참석자 몇명이 개인적으로 여는 토론회이며,

장소 관련 문의는 장정숙 (연락처 010-6442-0310)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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