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먹고 답정너 질문 할정도면... 33살 먹고 안되는 직업 뭐가 있나요?? 발레리노 해도 될까요? 참고로 다리 90도도 안벌어져요 ^^ 라고 물어봐도 당연히 된다 하죠

의지가 있으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독립예술영화를 전문적으로 제작 및 배급회사가 운영하는 서울필름아카데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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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글 보면 다들 막내를 찾고 있음..... 가족을 만들고 싶나봄

사실 이런 질문 볼 때마다 조금 난감합니다. 단순히 공감이 필요한 것인지,

조언을 원하는 것인지... 진로는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타인이 쉽게 함부로 얘기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스스로 결정해야죠.

다만, A라는 결과를 만들기 위햇서 B라는 행동을 하는 것을 결과성 논리라고 합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을 적절성 논리라고 하죠.

저는 후자를 추천합니다. 경험이나 본 바로는 B라는 행동을 하면 A에 도달하지 않더군요.

40대에도, 50대에도 시작하시는분들 있습니다.~~화이팅입니다!

전 못할거 같다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인생은 실전이죠 글만보고 느껴지는걸 말씀 드리는거에요 못하실거 같아요

댓글이 왜 이 모양인지; 현실적으로 진로 바꾸기에 많다고 느껴질 수 있고 그럼에도 잘 모르기에 비교적 잘 알 수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건데.. 다 무시하세요ㅎㅎ

이창동

안될 거 있습니까. 영화 경력 많은데 시나리오 없거나 후지면 투자 못받고. 경력 없어도 죽이는 시나리오 있으면 투자 받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영화 현장 경험도 중요하지만 시나리오에 매진하시는게 어떨까요. 현재 직업이 있으시다면 섣불리 관두지 마시고 연출팀 일을 실질적으로 하게 됐을때 정리 하시던가 (사실 이것도 현실적으로 비추입니다) 직업에 충실 하시면서 틈틈이 시나리오를 쓰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기성 감독들 중에 연출팀 경력 없이 시나리오만으로 감독 된 사람 매우 많습니다. 물론 그만큼 현장경험 부족한게 작품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알게 뭡니까. 일단 감독 타이틀 얻으면 그냥 감독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또 다른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