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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던 극동대 단편촬영 .

Ops893
2019년 07월 01일 20시 12분 04초 1933 4
안녕하세요. 극동대학교 단편촬영한 사람입니다만 정말 놀랬네요. 아침부터 대기해서 거의 무슨 8시간 기다린 거 같고요. 배우들 대기하는데 인서트랑 다른 거 찍고 있더라고요. 사전에 합의했던 시간보다 훨씬 넘게 대기, 촬영은 기본인데 최저시급도 안 되고 그냥 알바한 기분이네요. 교통비 지급도 안 되고 멀리 이천까지 와서 뭘 하는 건지 , 단편촬영하면서 이런 일 난생 처음이라서 정말 당황스럽고 실망스럽네요.
배우에게 시간 약속이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분배를 효율적으로 못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름메이커스 배우분들 본 적 있으실테지만 조단역도 교통비 페이 없구요 알바비 같은 페이에 오디션까지 본다고 공구 올라와있었구요 .
다른 배우분들도 정말 고생하셨구요 앞으로의 연기 생활도 응원합니다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19.07.01 21:48

극동대... 잊지 않겠습니다.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배우권익위원장
2019.07.03 01:35
극동대라면...
저랑 메일과 쪽지로 페이 문제로
다투었던 학생 같군요 아마도
저의 생각으로요.
속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힘내시고 늘 건강이 우선입니다.
-,-
2019.07.05 22:48

대학생들 개념 밥말어먹은 애들 많습니다.

그냥 돈 생각 안하고 경험 삼아 해보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하는건데...

그게 아니라면 절대 작업해주면 안됩니다.

제가 같이 작업한 친구들은 대부분 개념 탑재가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마치 자기가 뭔가 되는지 착각한다고 해야하나...

배우권익위원장
2019.07.06 17:28
익명게시판에 들어가보니 온통 배우들
욕하는걸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 황당한 글도 많으니 읽어보시되
감정 조절은 하시고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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