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이 나라 영화판의 한계(물론 이는 그 판을 휘어잡고 있는 인물들이 제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행한 것이지만)가
제대로 드러난 사건입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영화사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니
시나리오의 계약금도 일부만 준다니 등등...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입니다.
이 나라의 문화 예술 발전의 희망이 될지 모르는
저를 비롯한 어린/젊은 영화학도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 모 시나리오 작가의 사망 소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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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bal2000 | |
2011년 02월 08일 12시 21분 21초 7374 5 |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이 나라 영화판의 한계(물론 이는 그 판을 휘어잡고 있는 인물들이 제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행한 것이지만)가
제대로 드러난 사건입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영화사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니
시나리오의 계약금도 일부만 준다니 등등...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입니다.
이 나라의 문화 예술 발전의 희망이 될지 모르는
저를 비롯한 어린/젊은 영화학도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텝들은 마구부려먹어도 된다는 사고방식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영화하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란 말인가? 돈 없고 힘 없으면 억울하면 성공하라는 한마디로 묵살해 버리는 이 사회가 정말 혐오스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많이 하셨어요, 이제 편히 쉬세요.
저도 뉴스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나이에 아직까지 부모님 밑에서 빌붙어 사느라 밥은 먹고 살지만 저역시 독립해서 살았다면 집세는 당연히 내지 못했을것이고 하루에 밥세끼 절대 먹지 못했을겁니다.
언젠가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배우가 된다면 반드시 개런티를 쪼개서 참여한 스탭들의 임금으로 지급하겠다는 결심을 다시한번 상기하겠습니다.
최작가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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