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한 번 못해본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이라도 다음 작품에 자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댓글 답니다!
먼저 가족들끼리 이야기인데, 공간자체가 집 안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 글을 보기 전 바로 영상부터 보고 작성글을 봤는데 영상을 보면서 파티룸을 빌려서 촬영하셨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말해서 가족만 나오는 씬이라면 대중들이 아는 일반적인 아파트형태의 가정집 공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사운드입니다. 가정집 공간이라면 집안 소음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것이 스토리와 촬영의 이질적인 모습을 조금 완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배우들의 목소리가 주이고 베이스(?)라고 해야 할까요, 작게나마 집안의 느낌을 알릴수 있는 사운드를 넣으시면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째는 자막스타일입니다. 자막이 너무 고전스타일이라서 그런 자막은 다큐나 어떤 정보를 알려주는 내용의 영상에 적합할 것 같고, 조금 요즘 느낌의 자막을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나쁘다, 좋다 이런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아직 연출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영상을 찍으셨다는 것 자체로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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