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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시계

running3
2002년 09월 23일 14시 24분 03초 5820 12
오랜만에 만난 두 친구가 술이 거나하게 취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말했다.

"우리집에 말하는 시계 있다~!"

"정말? 디지털 시계냐?"

그래서 집에 가보니 말하는 시계라는게 냄비하고 몽둥이였다.

"에이~ 이게 어떻게 말하냐?"

"진짜야..잘봐.."

친구는 몽둥이로 냄비를 마구 두들겼다.

그러자 옆집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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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XX놈들아!! 또 술쳐먹었냐??? 지금 몇신데 떠들어!!!!지금 새벽 두시야 두시!!!!!"

-다음까페에서 펌-
" It's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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