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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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o | |
2010년 05월 25일 22시 28분 58초 6551 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래 영화계의 불황과 침체가
이런 슬픈 소식으로 전해질줄이야..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마저 문란한 광고를 올리는 저 파렴치한들........,
난 얼마전 나의 휴대폰 수신문자에 영화 감독을 하며 연출을 하였던
사람으로서 이제 일이 없어 임대료를 낼돈도 없고해서 서울에 남아 있을 목적으로
나의 블러그 네임인 "매니저구함"을 보고 매니저를 하려는데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는 식의
문자를 받았었고 이제 사무실 임대료를 낼돈이 없어서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딱히 현재로서는 월급을 지급할 능력이 되지못하고 단지 일상적인 규칙에 벗어나지 않는 조건으로 맏길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할수밖에 없었으며 또한 그분에게 나는 그래도 돌아갈 고향이 있어서 행복 하시겠다는 위로의 말을 하며 그 분을 위해서 별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못내 가슴 아팠던 사연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분은 그러한 말을 한 나에게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말을 하고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부디 그 분이 아니었기를 서글픈 마음을 감추며 이글을 쓰고 명복을 빌어 드림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문자를 보냈을 몇일전의 그 분은 지금 어디에 계신지요?
우리모두 힘을 냅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지균 감독님... <겨울 나그네> 생각나네요. 그 젊은 시절의 강석우씨나 이혜영씨도 생각나고...
아, 시스템의 문제이겠지요.
두렵습니다.
실패한 자에게 기회를 주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안철수씨가 이야기를 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그곳에서는 조금 편안해지시길...
아...
슬픕니다..
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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