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정보나 경험 없이 처음 시도해보시는 거라면, 소소한 규모가 현실적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거창한 목표설정이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보다는, 주변에 알고 계시는 영화인 동료들로 시작하는 거죠. 좋은 영화를 틀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직접 제작한 영화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여는거죠. '무료상영회'라는 타이틀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누가봐도 훌륭하고 재밌는 영화가 아닌 이상, 영화를 틀어주는 것보다는 영화를 통해 관계를 맺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관객들은 더 매력을 느낀답니다. 소소하지만 내실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짧은 의견 남깁니대..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