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드는 시각장애인 임덕윤입니다.

.

영화와 시각장애인이라...뭔가 좀 어색합니다만 사실입니다.

지금 새로 익스플로러 창을 열고 네이버에서 제 이름을 검색하시면저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보실수 있습니다.

작년에 완성한 <조금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24 >라는 단편영화로

제 10회 장애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여러 인권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이 되엇습니다.

지난 4월1일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실험상을 수상하였고 4월 9일~11일까지 열리는 장애인인권영화제와 5월쯤 개최되는 인권영화제에도 상영이 결정 되었습니다.

8월에 열리는호주장애인영화제는 심사비를 면제 받고 출품이 되어있어 본선 진출은 거의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제가 영화 기획과 홍보에 관심이 있는영화 입문자를 찾고 있는 이유는 제 영화에 대한홍보와 또 다른 영화작업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굳이 입문자를 찾는 이유는 제가 아직 급여를 줄만한 형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할 일은 전문적인영화 지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컴퓨터 활용능력과 순발력, 응용력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영화지식은 일을 진행하며 스터디등을 통해 조금씩 알려주려 합니다.

급여도 못 주는데 영화 지식이라도 가르쳐야 욕을 덜 먹겠죠?

참!시각장애인이라면서 뭘 가르쳐 줄꺼냐구요?

이런 의문을 갖는 당신, 아직 웹 검색을 안하셨군요. ^^;

.

이런 구인 광고가 기본에서 벗어난다고 짜증을 내는 사람이 좀 있던데 해당사항 없는 사람은 괜히 열받지 마시고 딴 곳으로 넘어가시길 부탁 드립니다.

.

그럼 다음과 같은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1.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가 적거나 없는 .

2.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한 학력 이상의 현역 군필자(25세 이상. 이하가 아닙니다!)

2-1.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한 학력 이상 사회(직장, 알바 등등)경험 2년 이상인25세 이상인 사람.

3. 웹 검색, 한글 워드작성이 자격증이 없어도 수준급인또는 수준급으로 발전할 수있는 사람.

4. 영화 촬영이 시작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프로덕션 기간에는 절대 죽지 않을 자신 있는 사람.

5. 영화감상문이나 시높시스 쓰는데 머리는 아프지만참아가며 쓸수 있는 사람.

.

.

연락은 전화(문자포함)로만받습니다.

쪽지나이메일은 무효!(단, 저를 설득시킬 문장력이 있는 글이라면예외 인정)

전화번호는 어디있냐고 물으신다면 당신은 주의력 부족이니

이 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

.

제가 한가하거나 심심해서 올리는 글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

.

.

http://www.ablenews.co.kr/Blog/kineman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