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신립은 왜군과의 전투에서 그 조총의 위력에 넋이 나갈 수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조총앞에 조선군은 추풍낙엽 바로 그 낙엽이였다.
하지만 신립은 물러서지 않았다...신립의 최후의 선택은 무엇이었나?
그것은 "원진"이였다.
그럼 원진이 무엇인가?
그림이 안되서 아쉽지만...말로 하면
겹겹히 그러니까 제일 중심에 한명이 있다면 그 한명을 둘러싸은 병사가 4명이 있고 또 그 4명을 둘러싼 병사가 뭐 한 10명 정도 있고 이런 식으로 겹겹히 동그랗게 점점 커지는 원을 그리며 병사들을 배치하고 싸우는 것이다. 그러니까 원진 한껍풀이 무너지면 다음 원진이 싸우고 또 무너지면 다음이 싸우는 그야말로
처절한 형식의 전투 대형이 아닌가 싶다..
이런식으로 해서 신립의 군사들은 모두 전멸한 것이다..
무려 8000명이나
그 중에 두명을 선발 한양으로 보내는 (임금님 피난 가세요!) 뭐 이런 내용의 장계를 갖고 보냈는데...그들을 한양으로 보내기 위해
왜군의 포위망을 뚫다가 수없이 또 죽고 두명중에 한명이 소식을 전했다는 야그도 있다...
결국 1명이 살았군요...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