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역사 교과서 사건으로
참으로 시끄럽습니다.

답답할 나름이지요.

전쟁을 벌릴 만한
한국의 해커들이 일본을 건드리지 못하는 것은
일본의 해커가 대반격을 해오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안은 허술하기 짝이없는 것입니다.
건드리지도 못하는...

이번엔 중국의 역사기술을 알아보죠^^;

중국의 역사기술 3대 원칙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정확한 출처가 확신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아마도 <왕조의 후예> 강용자('41년생 경향신문 논설위원 역임) ,
삼신각 발행인 듯 합니다)

1. 위중국위치
( 位 中 國 僞(言이 人대신 쓰였는 데 컴에 없네요^^;) 恥 ):
중국을 위해서 중국의 수치를 감춘다.

2. 금초이누이적
( 衿  초(消의 삼수변 대신 革 이자가 들어갑니다.) 而 陋 夷 狄 ):
중국을 높이고 외국을 깍아 내려야 한다.

3. 상내약외( 祥 內 略 外 ):
중국의 역사는 상세하게 적고 외국의 역사는 간략하게 적는다.

이런 자부심으로 그들은 대민족으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삼국사기는 이런 바탕위에 서술한 대표적인 글이다.
대표적인 사대주의자하면 바로 삼국사기의 서술자 김부식이지요,
김부철이라고도 하는 데
중국의 학자 소식과 소철을 빌어 사용한 이름입니다.

이상(以上)이 인용한 글입니다.

우리 한국 영화는 이런 비밀스런 원칙이 있을까요?

미국영화는 있는 듯 한데...


* 제다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3-1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