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in에 독특한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봤던 배우지망생들 글 중에 제일 독특한 글이었습니다.
자기가 40살이고 변호사 사무실 대표인데, 자기가 매우 잘생겼다고 자화자찬을 하며,
눈에서 뭔가가 뿜어져 나오는거 같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자기 나이는 40대지만 주위에서는 20대로 봐준다면서,
자기는 40대지만, 20대 여자친구들이 많다고 난데없이 자랑을 하더니,
자기 소설이 곧 출판 된다면서 또 자랑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40대에 배우가 되는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던데.
도대체 저 질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일단, 너무 상관없는 내용이 많아서 질문 자체가 다소 장난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낭 변호사 사무실 대표에 40대다. 거기까지만 썼으면 좋았을텐데,
자기가 40대지만 20대같은 동안이다 그것까지 자랑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자기가 20대 여자친구가 많다는건 왜 강조를 하는 것인지...
40대지만 20대 여자들이 나를좋아할 정도로 아직 젊게 산다 젊은 배역도 충분하다 그런 의미인지?
무슨 카사노바 선발대회도 아니고, 자기가 20대 여자친구가 많다는걸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소설 출판한다는 얘기는 또 왜하는 것이며?
뭐 나쁜 글이라기 보다는,
여하튼 제가 본 배우지망생글중에 제일 독특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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