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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나요?

서웅 서웅
2016년 05월 24일 09시 49분 09초 2447 11
배우를 준비하면서 살면서 이제 29살 내년이면 30살인데요 ㅜㅜ

뭐랄까? 아홉수라 그런지 맥이 빠지는 날이 많네요.

연기에 아무리 정답이 없다해도 ....... 열심히 한것 같은데 안한 느낌도 들고

잘하는 건가 이러면서 마음이 싱숭생숭.....

25세까지는 뭔지 모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장기가 '그나마 연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가 가진 것도 장기도 뭐도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기자 서현철 님 께서는 31세부터 시작을했다고 하셨는데...... 어떤분은 연기자 될 생각이 없었는데.. 운명인지 어떤지 이쪽일을 하더라 하는 배우분도 잇었고......

그래서 예전 어떤 연출 하셨던 분이랑 말씀을 나눈적이 있는데 그분 말씀이 " 되는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다. 안될 사람들은 어차피 안되더라 " 라고 말씀 하신게 떠올라서 ...... 마음이 착찹하고 내가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배우 서웅입니다.작품에 성실히 임하고 같이 좋은 작품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경험도 많이 쌓고자 합니다. 많은 연락 바랍니다.

 

010 7197 9006 -   

 

 열심히 하겠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르바할
2016.05.24 09:58
안녕하세요. 25살 배우를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제 경험상 배우님 처럼 20대 후반인 형들을 봐왔었을 때 형들도 항상 급해하고 불안해 하고 했었습니다. 저의 선생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입니다. 배우는 연륜을 무시 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연기에 대한 깊은 생각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움이 있다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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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웅
글쓴이
2016.05.24 12:49
제발평범하게만..
2016.05.24 10:53
그런게 있을리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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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웅
글쓴이
2016.05.24 12:48
라면바닥
2016.05.24 16:59
인터넷 기사 읽다가 천우희씨의 내용이 가슴에 와닿아 링크띄워드립니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11372
**주의 - 영화 곡성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파란아게하
2016.05.24 21:46
될놈될, 안될안 은 일단 제껴두고요,

같은 사람이라도 되는 방향, 아닌 방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
작년보다 나은 올해, 올해보다 나은 내년 이 '되는 방향'이겠죠.

계속 같은 곳만 맴돌고 몇년 째 똑같은 것만 하고 있는데
별 다른 방법 없이 시간 보내고 있는 게 '되는 방향'은 아닐 듯 싶습니다.
남보다 잘하고, 비교하는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도 내가 잘하고 있구나 싶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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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웅
글쓴이
2016.05.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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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헴스워스
2016.05.27 00:56
안녕하세요 저도 배우를 꿈꾸는 21살 학생입니다
형은아직 29살이잖아요~ 김윤석 송강호 배우님도 늦게 성공하셨어요~
형도 포기하지마시구 계속 달려나가세요~ 저도 그럴꺼니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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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웅
글쓴이
2016.05.28 23:21
크리스헴스워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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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s78
2016.06.07 17:16
마음을 여는 것이 더중요한데요 댓글 답변을 비밀글로 하는것을 보고 이분은 아직 마음이 덜 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말로하면 자의식이 강하다고할까요 그건 분명 장애물입니다
NamuA
2016.06.17 18:57
쉽지 않아요~ 10년 죽었다 생각하고 해보셔요~ 전 아직 3년 밖에 안 됐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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