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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입니다.

uicy77
2015년 04월 16일 13시 57분 50초 555 3

흠.. 아직 많이 부족한데 

따로 교육받고 하는곳들이 있을까요 ??

가끔은 제 실력에 저도 실망한지라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란아게하
2015.04.16 17:07
한겨레 센터라든가 심산스쿨 같은 곳도 있고,
다음에 '시나리오 작가'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검색하면 다 나오는 곳들이니 둘러보세요.
베른
2015.04.17 02:23
바른소리 한말씀 드리면...

영화 시나리오면 안 하시는 게 좋을 거라고...
물론 감독을 전제로 글에 대한 촉을 익힌다면 얼마든지,
하지만 영화 전업 작가라면 글쎄요...
결국은 감독과 제작사 사이에서 아무것도 아닌 글 노동자로 전락하면서
세월을 보내게 냅니다.

드라마 작가는 벽이 만리장성보다 길고 넓어서,
물론, 방송국에 적당한 라인이 있어서 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하지만 공모에 당선하고...
긴 긴세월 머리가 빠지든지 흰 색으로 탈색 한다고..

소설을 쓰는 걸 익히시는 게 빠른 글쓰기 방법이 될 거라고 말씀 드립니다.
소설은 뼈를 깍는 훈련으로 익힐 수도 있고, 혼자만의 작업의 성과를 볼 수도
있고 어느정도 공력이 싾이면 만화작가님들과의 협약으로 세상에 나갈
통로가 위 작가님들 보단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시나리오 작가를 하기 전에 당신을 체크하세요.

머리가 복잡한가?
자신이 하는 말을 상대가 재밋다고 경청하는가?
어려서부터 재치 있단 말을 많이 들었는가?
감성과 호기심이 충만한가?
맘 아픈 경험이 남들보다 많은가?
절실한가?

그럼 시나리오 작가의 기본 소양은 타고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아무리해도 위의 사항 중 하나라도 없다면 하지 마세요.
끝없는 노동에 뭘 하는지 모를 겁니다.

소설을 쓰려고 촉을 그쪽으로 돌리니, 시나리오보단
창의력 없어도 , 인맥 없어도, 협업 안해도...

소설작가의 길이 시나리오 작가의 길 보단 그냥저냥 속 편하다고 권하고 싶습니다.

소설 쓸 구성력과 창의력이 없다면 시나리오는 어림 없단 말로 님의 호기심에 답합니다.
베른
2015.04.17 13:25
베른
다시 읽어 보니 소설가가 쉽다는 뜻으로도 읽히는데,
그건 전혀 아니고요...

혼자만의 노력으로 성과를 이룰 수 있지만, 시나료는 다른 많은 요소와 딱!
맞아 떨어지는 퍼즐 같은 거라서 혼자만의 노력으론 아무것도 이룰 것 없다고,
이왕 작심하고 시작하려면 소설을 겨냥하란 말, 소설이 쉽단 말은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어디 가서 뭔 강의를 듣는 건 나중에 하시고 일단,
집에서 한달만 소설을 잡고 집중하세요.
그러고 난 뒤 인터넷 카페등에 가입해서 다른 사람들과 글로 교류를 많이
하면서 글에 대한 감각과 독자를 의식하는 글에 대한 촉을 읽히세요.

그러고 난 뒤 강의를 들으면 아하!!!
뭐가 모자란지 알게 되지 않을 런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자가 평생의 경험을 이해 할 순 없고, 깊은 뜻은 듣지 못해요.

가장 빨리 글에 접근하고, 조금 덜 고생하는 방법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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