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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은임 아나운서, 결국 사망

Aether
2004년 08월 04일 20시 58분 22초 11052 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pearljam75
2004.08.04 21:02
소름이 ......돋습니다.
또 다시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되는군요...

우리와 함께 하던 오랜 친구, 좋은 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믿을 수 없지만....
73lang
2004.08.04 22:01
하늘도 같이 우는지 비가 옵니다.

에이 쒸 ㅠㅠ
namwonkyung
2004.08.04 22:54
대학교수에 잘나가던 아나운서...
너무나 조아했었는데...농도 진한 쵸콧릿 같은 목소리....
남은 유족들 하루 빨리 힘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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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2004.08.05 01:18
대한민국의 많은 영화 소년 소녀들에게 적지않을 영향을 끼쳤을 분이지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랐는데...안타깝다는 말외에는 달리 생각이 안 나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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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tor
2004.08.05 13:37
뒤 늦게 소식들었는데....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남겨진 아들..
안타까워요....
부디....좋은 곳 가시구..그럴 거라 믿구요....
제 마음속에 기억속에 언제나 남아주셨으면 좋겠네요................
imsalt
2004.08.05 14:13
아침에 소식 듣고 마음이 철렁 했습니다.
참... <정은임의 FM 영화음악> 들으면서 행복했던 때가 거짓말처럼 느껴지네요.
오래오래 듣고 싶었던 목소리...
참으로 빨리 가셔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세요.
bazaar
2004.08.05 22:14
아 . .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unsway
2004.08.05 23:57
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 누구든 예술가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정은임 당신도 예술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오늘, 오히려 사랑하지 않고 예술가의 탈을 쓴 모든 위선적 인간들에게 사망을 선포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삶과 타인을 아꼈던 당신이 보여준 진정한 정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당신을 보냈다는 커다란 슬픔 위에 자그마한 희망의 미래를 품어봅니다.

편히 쉬세요.....
melba
2004.08.06 02:4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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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min2
2004.08.06 04:17
아...소름이 돋네요....부디...좋은곳으로 가시길...
pdking
2004.08.07 16:25
예전에 누나의 영음 폐지 때문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의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누나는 어제... 아주.. 잘 가셨습니다.
외롭지 않게 .. 아주 잘 가셨습니다. 아마 좋은 곳에 가서 우리를 보고 계실 꺼예요...
앞으로도.. 누나를 잊지 않고.. 같이 기억하며.. 이야기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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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in
2004.09.01 15:39
사고 소식을 들었을때는 다시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신문 기사를 보고 소름이 확 끼쳤어요
제가 정영음을 들으며 가장 인상이 깊었던 방송이 리버피닉스 사망 소식을 전하며
정은임씨가 울며 방송을 했을 적이였어요
그래서 변영훈 사망사고가 있었을 때 제가 엽서를 첨으로 보냈고 소개가 되었었죠
이후 시간이 지나서 정영음 후속 프로그램에서 후배아나운서가 그녀를 추모하는 방송을
들으니 너무나 아이러니하더군요
그날 빈소에 다녀왔다면서 울먹이며 후배 아나운서가 방송하는 걸 들으니 예전 정은임씨가
울먹이며 방송하던 그날이 떠 올랐어요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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