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은 영원히 오로지 대중에게만 행해져야 한다. 지식층으로 불리는 자에 대해서는 선전이 불필요하다. 선전은 모두 대중적이어야 하며, 그 지적 수준은 선전이 목표로 하는 것 가운데 가장 낮은 정도의 사람이 알 수 있게 맞춰져야 한다. 선전이 오로지 대중의 감정을 한층 더 고려하면 할수록 더욱더 효과적이 된다](아돌프 히틀러, , 동서문화사, 2014, 306-307쪽).
굳이 히틀러의 장광설을 빌릴 필요도 없이, 대중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문제는 그럴듯한 거짓 주장과 선동으로 비뚤어진 현실 감각을 심어주고 증오와 폭력을 부추기는 선전․선동이다. 20세기 중반의 나치 히틀러 집단이 그랬고, 21세기 초 한국의 윤석열과 그를 감싸고도는 극우파 집단이 그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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