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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엠 시나리오 공모전 12월 31일 당선작 발표

세상에둘도없는
2024년 12월 26일 13시 16분 39초 217

 

12월중 발표라 했는데.....

아마 경쟁이 치열했나 보군요.

저도 이번에 3일만에 쓴 시나리오 하나 투척했는데 ㅎ

 

근데 어제 묘한 사실 하나를 발견하고 놀랐네요.

지난 3개월간 250페이지 소설 하나 써서 출판까지

했는데 어제 메일을 정리하다 보니 제가 5년전에 

이미 소설 하나를 써놓았고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거,  허거!

 

부분적 기억 상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소설 하나 써놓은 걸

어떻게 잊을 수가 있지?

 

더 놀라운 건 그걸 읽어 보니

마치 제 이중 인격이 쓴 것처럼 전혀 생소하고 

저의 평소 글 쓰는 문체가 아니라는 점, 와아~

 

그리고 9년전 제가 심심풀이로 만든 예측 앱이

하나 있는데, 현재 작동을 안해 버그를 수정하려

펼쳐보니..... 

 

잉? 이거 진짜 내가 만든 거 맞아?

지금보니 손도 못대겠는데...

 

햐~ 진짜 영화같은 인생이 펼쳐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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