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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원통기타
2024년 12월 21일 14시 52분 22초 26

아파트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부는 갈대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잊어..........
오늘도 바보 처럼 미련때문에
다시또찾아 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너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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