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306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모집공고들 보면 요즘 왜이럴까요..

김피탕
2024년 11월 12일 12시 36분 39초 1155 3 8

 

페이 수준이 무슨 2010년대 수준도 못하네요..

 

헤메의상 배우가 준비해오는 건 당연시 하는건 기본에...

 

돈이 없으면 제작을 하지 말던가 본인더러 그거 받고 찍으라면 찍을까요..ㅎ

 

교통비에 세금3.3빼면 남는것도 없는데

 

뭐 특정 저격이 아니라 요즘 올라오는 공고들 다 개차반이네요..ㅋ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킬러보급관
11
2024.11.12 14:50
영상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데.
막상 해보려니까 재주가 없어서 자기가 가진 지식을 다 영상으로 만들어서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보의 공유가 너도나도 전문가를 만들어버렸고...
광고 영상시장이 정말 아무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열려버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바로는 네이버 블로그로 알바하는 주부들한테까지 꿀알바 이딴 소리 듣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프로덕션이나 대행사는 인건비를 깎을 명분이 생겼죠.
기존에 대행사나 클라이언트 많이 들고 있던 프로덕션은 돈 똑같이 받으면서 진행비, 스탭 페이 후려치면서 꿀 빨고 있고,
직원은 줄이고 다른 작은 프로덕션에 대대행 때리고, 뭐 이런 개 병신같은 구조가 됐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정보의 홍수로 자칭 전문가가 대거 양산되서 작은 프로덕션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거든요.
큰 프로덕션, 대행사에서 작은 프로덕션한테 대대행을 진짜 ㅈ같은 가격에 던지게 되니까
작은 프로덕션은 헤메, 배우, 조연출 등등 뭐 그냥 뒤지라는 식으로 페이 던집니다
시장이 ㅈ같아서 집에서 노느니 그래도 나간다 ㅆㅂ 하면서 사람 구해지니까요.

대대행 던지는 프로덕션, 대행사의 모집글 보면 뭐라고 댓글 좀 써야합니다.
배우 20, 헤메 20, 편집 20 이지랄로 던지는 새끼들이 프로젝트 통으로 받을 때는 400~500에 받는거에요.
이새끼들이 도대체 얼마를 남겨쳐먹는지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개인용
2024.11.13 02:26
1. 영상제작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경쟁 가속화되고 자연스럽게 페이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 (ai 기술들 도입 이후 더욱 심화중)
2. 프로덕션들, 기타 영상 제작 회사들 본인들 회사 포폴 링크도 안올리면서 정작 포폴 훌륭한 일잘하는 중고인재 뽑고싶어함.
3. 업계특성상 일많고 밤샘작업 많은거 알겠어, 근데 언제까지 박봉에 처우개선 안할거임? 왜 야근교통비, 야근비, 야식비 안챙겨줘? 왜 2024년이되었는데도 몇십년된 버러지 업계특성 안없어져?
4. 신입들 자꾸 그만둬서 구인 공고글 자주 올라오는 화사들 얘기임 ㅋㅋ 신입들 자꾸 나간다고 버틸 수 있는 순진한 신입 한명만 걸려라 계속 구인글 올리면서 업계 망치는데 선동하는중.
헤르츠포토
2
2024.11.13 14:25
저런 업체도 문제이지만 그런 대우나 비용을 받고도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더 놀라워요
아주 저렴한 비용에 장비는 다 가져오라고 하는데도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2
새글 연기를 시작하려하는 03년생입니다. Yuenjin 2025.01.07 12
새글 영화 커뮤니티에 정치 글을 쓰는 이유 1 세상에둘도없는 2025.01.07 22
새글 연출부 단톡방 구인구직 및 밴드 알고 싶습니다! Y00ni 2025.01.06 31
새글 포칼 헤드셋 이정도면 살만할까요? 1 리뷰쟁이 2025.01.06 17
새글 옥씨부인전 임지연 <인간중독> 무료 공개하네요 beeline 2025.01.06 98
새글 2024를 보내며 happoom 2025.01.06 18
새글 (건의사항) 정치관련 글은 자제해 주셨으면... 2 창연씨어터 2025.01.06 73
아래 사람들은 김용현의 직할체제 -이들은 범죄공동체 역할을함내란동조죄 -집유만 받아도 연금 pcps78 2025.01.05 60
아래 사람들은 김용현의 직할체제 -이들은 범죄공동체 역할을함내란동조죄 -집유만 받아도 연금 pcps78 2025.01.05 48
Venus. 창원통기타 2025.01.05 35
학생작품 사운드 믹싱 (포트폴리오용) 1 beannnnnn 2025.01.05 88
단편영화와 제작기 hdn 2025.01.04 102
마더 오브 마인 창원통기타 2025.01.04 24
2025 01 04 군대안간 윤석열이 비상계엄령 선포하면서 보여준 것, 이건 코미디” pcps78 2025.01.04 39
무페이 포토그래퍼임 최초로 2025.01.03 116
택시기사 복장 급구합니다! (사례有) 연두롱이 2025.01.03 38
영화나 드라마 제작 회사에서 인턴십 위잉 2025.01.03 82
KBS 수원센터 특수분장실 연락처 특명공개수배 2025.01.03 68
방송 위주 지미집 달리 하는 팀이 사람 구합니다. 세눈 2025.01.03 52
[단편영화 리뷰] Naysayer (2019): David M. Helman감독의 비전 단편영화리뷰 2025.01.03 24
1 / 716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