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4,444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매일 소주 두 병을 마시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세상에둘도없는
2024년 10월 08일 00시 36분 55초 19647

 

그래도 안 취하고 멀쩡하다는 거 ㅠㅜ

 

뇌가 망가진 건지

아니면 진짜 비운의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건지....

 

어쨌거나 누군진 모르겠지만  

홍보도 없이 숨겨둔 내 소설을 굳이 사 보는 닝겐들이 있다.

그래서 출판후 무려 다섯 권이나 팔렸다.

  

내가 형편만 좀 나았다면

분명 이 변태들을 초대해 그 독특한 취향을  눈으로 확인했을

터인데.... 아쉽다.

 

한편으로  그들은 날 희망 고문하고 있다.    

왜냐면 난 그들이 대형 영화 제작사  투자 책임자이길 꿈꾸니까..

 

오래간만에 작품 하나 나왔네~ 하며

개봉은 내년 구정이 좋을까, 추석이 좋을까를 놓고  다투는 모습을

상상하며 소주 잔, 아니 컵으로  들이키나 취할 일이 없다, 젠장.

 

혹시 내가 틀린 걸까? 

상관없다, 이럴줄 알고 미리 남 부럽지 않은 젊은 날을 보냈으니. 

 

 

 

말 안듣는 사춘기 딸을 홀로 키우는 돌싱녀에게

아래 영상을 보냈더니....

 

그간의 사연, 현실, 미래 다 뛰어넘고 곧 바로 인연이 되더란.

아! 

직전 글에서 언급한 그 츠자 얘기임.

 

 

 

 

*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고백할 자신이 없을 때는

가장 상황에 맞는 뮤비를 보내세요.

직접 말하는 거보다 효과 100배임. 

 

 

 

* 오늘 연극배우협회를 통해 손숙님께 제 소설을 전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력이 약화되어 직접 읽으시지는 못할 거라고 하네요. 

(현재 출연작도 대사를 귀로 듣고 외우신다고..... 짧게 ㅠㅜ)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13
새글 영화로 진로 선택하는거 괜찮나요 1 초민감자 2025.02.21 2
새글 영화 촬영의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과정 >>씨네마토그래퍼 7기과정 모집 합니다.. camera4u 2025.02.21 15
새글 MBC <오늘아침>에서 '건망증' '치매' 오늘아침럭키 2025.02.21 34
새글 저예산 단편영화 동시녹음 구합니다 takeout 2025.02.21 24
새글 [단편영화 리뷰] 런 토티 런, 2022: 반려견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 단편영화리뷰 2025.02.21 16
KD4 액팅스튜디오 <2월 오픈클래스> 참여 후기_배우 오주현 뭐핸 2025.02.20 50
나 하나만의 사랑 창원통기타 2025.02.20 25
영화, 드라마 편집/ 현장 편집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EB10 2025.02.19 114
헤어 메이크업하시는분들을 찾고있습니다. 강군. 2025.02.19 35
급여 미지급 관련 질문있습니다. 2 Sanghun 2025.02.19 200
내 삶이 어렵거나 또 재미있는 이유 세상에둘도없는 2025.02.19 59
3월 중 파면·소추 기각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pcps78 2025.02.19 32
2-계엄속의 군인들 1-한국대형교회의 환부 pcps78 2025.02.18 41
마루필름 괜찮나요?? 2 부리부라 2025.02.18 334
영화도 Ai로 만드는 시대네요 1 망츄핑 2025.02.17 372
드라마, 영화 휴대폰 렌탈전문 기업니다. 폰사자 2025.02.17 63
배수로가 있는 바다 로케이션 2갈비만두 2025.02.17 29
드라마 연출부 막내 지원 이력서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비온뒤맑음 2025.02.17 110
저작권질문 2 1 아재님 2025.02.17 102
프로필 윤돌이 2025.02.17 46
1 / 723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