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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지정도 읽었는데 갈등 생기네~

세상에둘도없는
2024년 10월 03일 22시 47분 20초 31203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힛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어찌어찌 100페이지는 돌파했는데 책도 졸라 무겁고, 이때쯤이면

항상 그렇듯  왜 내가 이걸 읽고 있나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함.

(더구나 영화로도 나왔는데... ㅠㅜ)

 

특히나 SF 묘사 부분은  각자 한번쯤은 격어서 그래도 이해가  가능한  문학

묘사와는 차원이 달라서, 당췌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 컨닝으로 책속 묘사 부분을 영화를 통해 살짝 들여다 봄. ㅋㅋ

아래는 컨닝 페이퍼, 아니 영화 단축본인데

 

햐~ 이걸 보니 책을 더 읽기  싫네.

 

 

 

 

보통 원작을  능가하는 영화는 없는데....

이건 영화가 더 나은 듯~ 

감독 천재임! 

갓 제닝스 

  

 

그 천재성을 확인하려 필모를 보니 

딱 네편인데 그중 둘은 에니(씽, 씽2게더)

  

나머지 하나는 '은하수를... '에 비해

좀 의아스런 작품인데

다행이 단축본이 있으니 

'감독 이름만 믿고 보는' 극성팬 모드로 감상해 보시길...

 

제목은 '나의판타스틱 데뷰작' (2007 , Son of Rambow.) 

 

 

 

 

 

근데 상당히 낮익은 얼굴이 있네여~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의

윌 포터 데뷰작 

(쪼끄만한게 연기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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