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언을 할 자격이 될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소설책 한 권 출판한 작가임.ㅎ)
광고는 학문이 아니라 창작의 영역이라 공부 더 한다고 실력이 더 늘어 날지는
모르겠네요.
저 같으면 유튜브 채널 하나 만들어서 기존에 나온 광고를 패러디 하거나 재해석
또는 평소하고 싶었던 광고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혹시나 그 업계에서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여행, 먹방 유튜버처럼 아예 그걸 직업으로 하든지.
(소재가 무한공급되는 블루오션이죠.)

최근에 본 광고중에 현대카드 광고가 참 신선하데요. 대사 한마디 없이 에니로
다 처리 , 특히 마지막에 딜리트 ' 딸각' 소리가 여운으로 남네요.

소설쓰기중 묘사를 잘 하는 방법으로...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조언이 있는데
그걸 확실히 증명한 광고같음.


https://youtube.com/shorts/42lwjyg_tac?si=RD0Q7iJlBEAHKh9P


그런데 이런 광고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인이 혼자 만들기엔 너무 힘든
작업이지 않을까하네요. ,

*카드 이름이 3 body 인데 혹시 '삼체'를 노렸을까......




반면 상상력 거의 없는 평범한 광고...

https://youtu.be/iSjq7vtTeD0?si=a-RijNZN0DHsxZFI

재밌는 건 여행이 상상력을 키워 준다는 내용같음 ㅎ



그리고 소리 하나로 다 표현한 광고
(30년전의 ASMR 원조 작품)


https://youtu.be/9Ekv6CqtYQU?si=jk7ZtQ42ch0cEZhl



* 고민 상담하는 글에
제가 괜한 오지랖을 뜬 거라 생각되신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제일기획 다녔던 사람입니다. 광고업계에서 감독(CD라고 보통 부릅니다)직의 꿈이 있으시다면 사실 실력이 중요하지 학벌은 엄청난 메릿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윗 댓처첨 개인 창작물과 공모전 수상실적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광고에 대한 열정과 꿈이 느껴지네요.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니, 이미 훌륭한 시작을 하셨습니다!

서울예대 광고창작 전문대학으로의 진학을 고려하신다면, 광고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방대학교에서 4학년 진학을 앞두고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가는 것이 고민이시겠지만, 본인의 목표와 진로에 따라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광고 분야는 네트워킹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테라프티와 같은 플랫폼은 독립 영화 감독들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하거나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본인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최선을 다해 도전하신다면,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좋은 결정 내리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