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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답답해서 올립니다

catcatdog
2024년 08월 10일 10시 21분 53초 4030 10

안녕하세요

저는 데뷔작을 준비 중인 작가입니다. 

 

제 이야기에 여중학생이 나옵니다. 

제가 여중학생이었던 적은 있지만 

지금 가족, 친척, 지인 포함 주위에 중학생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근에 질문 300개 정도에 주관식 답변을 할수 있는 여중학생이 있으면 

8만원을 드리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질문은 인터넷에 흔히 보이는 '나를 알아가는 질문들'에서 발췌한 질문 모음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면 어떤것을 하고 싶은지

최근 가장 크게 웃었던 일은 언제인지 등등의 질문들입니다. 

 

그런데 제 의도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비대면으로 (저도 답변자가 여중학생인지 확인을 해야하고 간단하게 진행방식을 설명해 드리고자) 

5분간 화상 통화을 진행할 것이고 부모님과 같이 참여하셔도 좋다고 조건을 수정했습니다. 

 

그랬더니 댓글에 원래 작가들은 필명 공개하고 구하는데 의심스럽다

조심하라, 개인정보 파내는 수법이다 등 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어차피 검색해도 제 작품 안나오고 의심받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대댓글 달기 싫어서 포스팅을 삭제했습니다.

 

필름메이커스에도 글을 올리고 싶어도 의심만 받고 사람이 구해지지 않을까 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올려야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요? 

유용한 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래요가 새댓글
2024.08.10 14:55
지인 중에 부탁 드릴 수 있는 분은 없을까요?
안되면 그쪽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본인 연락처를 공개하고 모집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catcatdog
글쓴이
새댓글
2024.08.10 15:31
그래요가
지인중에는 대부분 초등학생이어서요.. 친구의 친구의 동생도 부탁해봤는데 어려웠습니다... 연락처만 공개하면 될까요?
Profile
아트온레코즈 새댓글
2024.08.10 16:15
근데 300개 주관식이면 빡쌘데 그걸 한 사람이 다 하면 딱히 답의 퀄리티가 좋을 거 같지 않습니다.. 100개 답 하다가 200개는 그냥 대충 버리듯이 할 거 같아요. 온라인으로 힘드시면 오프라인으로 지역에서 큰 댄스학원이나 실용음악학원 가서 사정을 얘기 해보심이.. 텐션 높은 애들이 많으니..한사람한테 300개 답 받는거 보다 3,4명 정도 모여서 답도 받고 솔직히 300개에 답 받는 거 보다 인터뷰 해보는게 최고죠
catcatdog
글쓴이
새댓글
2024.08.10 16:33
아트온레코즈
음... 질문이 많기는 하죠.. 그래도 질문당 2-3문장 안써도 되고 사실 단답형으로 나오는 질문들도 있어서 가능하겠다 생각했었습니다. 딱히 하이텐션에 외향적인 아이들이 필요한건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고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화나면 화내고 슬프면 울고 그러는 평범한 여자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디올컴퍼니 새댓글
2024.08.10 16:25
중 3을 구하는건.. 아마도 아역 쪽 물어 보시는게 낳지 않을까요..?
catcatdog
글쓴이
새댓글
2024.08.10 16:35
디올컴퍼니
아역 전문 에이전시에 무작정 요청하면 될까요...? ㅜㅠㅠ 중2,중3 상관없습니다...
디올컴퍼니 새댓글
2024.08.10 16:26
아 ..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작가분도 여성분이시라면, 무작정 여중학교 앞을 찾아가서, 섭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catcatdog
글쓴이
새댓글
2024.08.10 16:37
디올컴퍼니
오오... 정 안되면 전단지 만들어서 가봐야겠네요... 나쁘지 않은 생각같아요... 감사합니다!
디올컴퍼니 새댓글
2024.08.10 16:46
저도 알아봐드릴수는 있는데, 저도 업체다 보니, 저 금액에서 조금 더 붙기 때문에, 전단지 만드는거 까지 할 정도시면 금액이 비슷 할거 같기도 하구, 열심히 알아보시고, 정 안되시면, 인스타 (chusungmin0318) 여기로 DM 주셔도 될듯 해요..ㅎㅎ
콩콩88 새댓글
2024.08.10 18:07
오해의 소지가 없게. 처음부터 꼼꼼하게 적으셨으면 이런일이 없었을겁니다.
억울해 할 일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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