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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영화과 신설이 시급하다.

minpacka minpacka
2024년 06월 06일 02시 01분 55초 74406 21 7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23학번에 재학중인 minpacka라고 합니다

 

인간관계 심리학이라는 수업을 수강하면서 과제로 단편 영화 한편을 제작해봤습니다.

 

 

약 40시간이라는 과제라하긴 상대적으로 긴 시간을 투입해 만든 영화였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오랜시간 마음속으로 품고있던 영화감독이라는 꽃이 개화하는데, 시발점이 되어준 작품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피드백있으면 정말 편하게 부탁드립니다. 수용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산화나트륨
1
2024.06.06 15:26
멋지시네요. 카메라는 무엇으로 찍으셨나요?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06 23:39
수산화나트륨
장비는 소니 A7M4를 사용해 촬영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 정말 감사합니다
Profile
아이센스
1
2024.06.06 15:58
독특한 심리학 잘 봤습니다.
과제가 사람을 움직였네요.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06 23:40
아이센스
과제 하나 덕분에 영화에 대한 불씨가 다시 살아난거 같아요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astwood
1
2024.06.06 21:35
학교 과제고 팀원들끼리 만드셨던 거 같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다른 건 다 차치하더라도 배우들 연기가 너무 어설프고 안 좋네요.
관객들은 영화를 볼 때 대사를 그냥 듣는게 아니라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겁니다.
다음 작품엔 연기에 더 신경을 쓰면 좋은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 거 같네요.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06 23:42
eastwood
매운맛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즐거우려고 촬영했던 영화인지라, 연기 관련해서 놓친 부분이 있었던거 같은데, 앞으로 작업할 작품들에서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력해준 제 동료이자, 배우분들에게는 감사하다고 답글에 남기고 싶네요 ㅜㅜ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후에도 좋은 피드백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언제쯤내영화는
1
2024.06.07 03:19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ㅎ 중간중간 장비가 보이는데 연출이었을까요?ㅠㅠ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09 10:31
언제쯤내영화는
홀로 춤추는 장비에 뒤에 보였던 박스들은, 원래 그런 장소여서 차마 손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눈을 익스트림 클로즈업하는 장면은, 제가 신경썼어야 하는데, 잘못 촬영한 부분이었던거 같아요 ㅜㅜ

앞으로 연출시 디테일들 더 신경쓰겠습니다

재밌게 감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쯤내영화는
2024.06.09 14:30
minpacka
원래 있던 물건인데 어떻게 감독님의 잘못이겠습니까 ㅎㅎ
다만 저처럼 실수로 나왔을까하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을까 아쉬울 뿐이죠 ㅠㅠ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Profile
BlackFrog
1
2024.06.07 17:00
영상이 감각적이네요 DI도 느낌있고,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09 10:32
BlackFrog
연출에 있어 긍정적 피드백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작품에서도 창의적인 연출을 선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레
2024.06.08 02:13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09 10:32
추파춥스
1
2024.06.09 01:17
감독님 영화 너무 좋아요 특히 연출에서 많이 두각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 평면적이지 않고 본인만의 개성이 많이 드러난 느낌? 이옥섭 영화 보는 거 같기도 하고요 정말 탁월해요! 앞으로 연출 계속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09 10:33
추파춥스
몇년간 연출을 독학해온 보람이 있네요 ㅜㅜ
이옥섭 감독님 영화 느낌이라뇨!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앞으로 제 스스로의 개성을 녹인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xhiahh
2024.06.10 17:08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21 11:12
Breezy
2024.06.10 21:58
잘 봤습니다 혹시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연출하신 의도가 있을까요?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21 11:14
Breezy
이번에 영화를 다 만들고 나서 비율에 대해 생각을 뒤늦게 했습니다.

제작 당시 미리 시네마스코프 2.39:1 비율을 적용하자는 생각은 없었으나, 인물의 감정 위주로 전달하겠다는 목적 하나로 얼굴을 화면에 꽉 채우기 위해 결정했습니다
아에이오우오
2024.06.21 10:46
냉정히 말해서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없었으면 안 봤을 거 같네요.
홍보에 좋지만 아직은 실력을 키워야 할 때니 다음 번에는 서울대를 언급하지 않고 업로드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Profile
minpacka
글쓴이
2024.06.21 11:16
아에이오우오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독자들의 유입을 위해 적어본 제목이었으나, 영화외의 요소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었겠네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 유의해서, 영화에 집중해서 제목 달아보겠습니다
단지 영화의 가치로 평가 받았을때도 긍정적일 수 있도록, 다음 작품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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