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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감독이 되고 싶은 대학생

카린이
2024년 01월 08일 13시 45분 59초 30335 4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에 거주중인 25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부터 촬영쪽으로 일을 하고 싶어,  제가 사는 지역 주변에서 컨택하며, 몇몇 감독님들을 만나 장편 영화 1 및 여러 행사 촬영보조로 다녀봤습니다.  현장을 나가면서 뿌듯함과 성취함을 느끼며 일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홍보영상이나 영상물들을 가까운 지인들을 섭외해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여러 감독님들과 컨택하면서 배워보고 싶은 열망이 커, 서울 또는 타지역에 가면서 많은 감독님들을 뵙고 현장을 경험하며, 제 발전을 높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방에 살다보니 타지역에서 어떻게 컨택해야 할지 막막해 이렇게 글을 써 보는것 같습니다. 

촬영보조로써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필요로 하시는 감독님들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gjsdlwlq123@naver.com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호현
2024.01.08 15:47
개인적으로는 카메라팀에 들어가시는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젊다면 젊으시지만, 생각보다 또 적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방송 / 영화 / 광고 / 웨딩 다양하게 있습니다.
각 현장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구요. 길을 정해서 팀에 들어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팀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바쁜 팀들은 돈 쓸 시간 조차 잠 잘 시간 조차 없이 돌아갑니다.
(고로 집세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서울로 올라오셔서 좋은 팀을 찾고 한 팀에서 오래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어떤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방행사 촬영은 카메라 스킬업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촬영 보조는 카메라를 잡는게 아닌 말 그대로 촬영자의 보조 입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혼자 카메라를 렌탈해서 찍으세요.
짭시그널
2024.03.17 08:53
카린이
글쓴이
2024.03.17 14:09
맺다스튜디오
2024.10.10 18:08
지방에서 촬영 일을 시작하시고 여러 현장을 경험하셨다니 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감독님들과의 컨택이 쉽지 않아서 고민이시라면, 요즘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감독님들과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 알게 된 테라프티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독립영화나 영상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에요.
이곳에서 감독님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팀원을 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정 넘치는 모습에 응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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