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영화 '마티나' 와 '마티나' 제작기가 담긴 책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발간 History 입니다.
1) 영화 '마티나'에
관하여 :
2008년에 저와 시나리오 작가 계약을 맺고 제가 제공한 컨셉과 등장인물에 따라 장편 시나리오를 써오던 영국
작가 '라라 문'이 2009년
보내온 '마티나' 시나리오
2고가 만족스러워 한국 오디션을 통해 한국 쪽 주연 연기자 이 영수씨를 캐스팅하면서부터 '마티나' 프리 프로덕션이 시작 되었습니다.
시드니 쪽 스텝들 채용,
호주 쪽 주연 연기자와 조연들 캐스팅이 끝난 후 2010년 10월 이 영수씨와 함께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호주 감독 크리스와 시드니의 스텝, 배우들과 함께 영화 준비 작업, 리허설을 거쳐 12월 16일 까지 영화 촬영을 하였습니다.
영화 제목은 한국어로는
'마티나' , 영어로는 'Little Thief' (꼬마
도둑)로 확정했습니다.
2011년 5월 편집과 후반 작업이 끝났고 시드니와 서울에서 참여
스텝과 연기자들, 지인들을 대상으로 기술 시사회를 각각 가졌었습니다.
(상영시간 : 93분)
서울의 기술시사회 장소는 영상미디어 센터의 작은 공간이라
독립영화 쪽 몇 사람들과 소수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들만 초청했었습니다.
2012년 1월 국내 영화 배급사인 '액티버스 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배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2년 5월 15일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마티나'가 상업영화가 아닌 '예술영화'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영화나 영상물을 대중에게 상영하기 위해서는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분류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신청하였던 '마티나'에 대한 분류 심의 결과가 2012년 7월 31일 '청소년 관람불가'로 나왔습니다.
별로 폭력적이거나 에로틱한 내용이 없는 데 대사 몇 마디와
마약에 관계된 장면이
있어서 그렇게 판정이 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액티버스 측에서 CGV 등 여러 극장들에 상영의사를 타진해 보았으나 상영 하겠다는 극장을 못 찾았다고 합니다.
극장들이 저예산 영화의 한계를 가진 '마티나' 상영으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액티버스에서는
상업 영화보다는 주로 예술적인 영화들을 상영하는 예술 영화관 2 - 5 개에서 올해 11월 29일 소규모 개봉을 하면서
IPTV동시 개봉을 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액티버스에서 배급했던 한국 독립장편영화들이나 수입, 배급했던 외국 예술 영화들의 전례를 볼 때 몇 개관의 예술 영화관 상영으로 수익이 나는 경우는 드물고 IPTV 등 뉴미디어 쪽에서는 어느 정도의 수입을 예상 하고 있다고 합니다.
10월 16일 액티버스 서 정원 대표와 전화 통화한 바에
의하면 액티버스 내부적으로 개봉일자를 11월 29일로 잡긴
했지만 예술 영화관도 많은 영화들중에서 수익이 날 영화들만 받아들이는 상황이라 아직 개봉할 극장을 찾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정대로 11월 29일 극장 개봉을 하기 위해 액티버스측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영화 '마티나'에 관한 정보는 'DAUM'과
'NAVER' 에도 올라 있습니다.
'DAUM" 과 'NAVER' 에서 '마티나'를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마티나 영화 홈페이지
: www.martina.co.kr
영화 배급사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www.activers.co.kr
유튜브 상의 '마티나' 예고편 : www.youtube.com/user/paulwonlee#p/u/0/ncnf5wadlZk
2) 책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출간에 관하여 :
저는 올해 3월부터
틈틈이 캐나다로 건너간 후부터의 생활과 경험담에 대한 자서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외국 생활과 영화 제작에 대한 체험을 정리하여 알리려는
것과 함께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장편영화 '마티나' 상영 전에
영화 '마티나'에 좀 더 관심을 갖도록 하려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집필을 해 왔습니다.
7월부터는 전적으로 자서전 집필에 시간을 할애해 왔었습니다.
원래 8월에
원고 집필을 끝내고 9월 말까지는 책을 출간할 예정이었습니다.
8월에 집필을 끝내고 원고를 출판사(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권 선복 대표)로 보냈었습니다.
출판사측에서 좀 더 좋은 책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문예창작과를
나온 직원(작가??)에게 제가 보낸 원고의 문장들을 다듬게 하여 보내 왔었는데 검토해보니 원래 의도했거나 표현
하려던 것과는 다른 문장들이 되어 다시 고쳐 보라고 요청하면서 몇 번 수정
원고를 주고 받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스타일과는 다른 문장을 넣는다는 것, 제 자서전에 타인의 문장을 넣는 것 자체가 꺼림직하게 생각되어 결국은 -좀
딱딱하지만- 제가 썼던 원래 원고의 문장으로 모두 되돌려 놓았는 데 그런 과정에서 8월 하순 일주일 이상이 소요 되었습니다.
또한, 컴퓨터상 A4 용지 크기와 출판하는 국판 또는 신국판 사이즈의 페이지 수가 2배
가량 차이가 난다는 것을 깜박 잊고 출판사와의 계약페이지 수보다 훨씬 많은 분량의 원고를 썼었기 때문에 문장과 에피소드들을 거의 반 가까이 줄이고
조정 하는 데에도 9월에 열흘 가량을 보냈습니다.
이후에 책을 집필하여 출간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컴퓨터
상의 A4용지 원고 1페이지는 실제 출판할 국판 또는 신국판의 2페이지 가까이 차지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출판사에서 소개해주었던 외부 책 디자이너와 디자인에 대한
의논과 수정, 사진 배치 수정과 교정들을 거쳐 예정 보다 좀 늦은 10월 11일 오전에야 출판사 편집부에서 디자인한 표지와 표지 문안으로 최종 결정 되었고 바로 인쇄에 들어가 10월 18일 책(1쇄 2000부)이 나왔습니다.
현재 인터넷 서점, 인터넷 쇼핑몰과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 중입니다.
이 책에는 제가 캐나다로 떠난 이후의 밴쿠버, 시드니, 보고타, 한국
생활과 장편 영화 '마티나' 제작기가 사진들과 함께 들어있습니다.
행복에너지 출판사에서는 서울경제신문등의 일간지에 책 광고를
-출판사에서 출간 하는 다른 책들과 함께- 내어 주기로 했고 이미 10월 16일 서울 경제 신문(38면),
10월 22일 서울 경제신문(35면)과 전자일보(18면)에
광고가 나갔습니다.
책 제목은 '고독하지만
자유롭게' 입니다.
책 내용의 34%정도가
장편영화 '마티나' 제작(시나리오
개발부터 후반작업, 배급에 대한 노력 까지)에 관한 내용이고
나머지는 캐나다, 호주, 콜롬비아 생활, 시드니에서의 단편영화 제작기 등이지만 책 뒷 표지의 카피 문안은 독립 장편 영화 제작기 임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DAUM과 NAVER에서 책 제목을 치시면 검색이 됩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